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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다운동 세린작은도서관 방문기

2022.07.19.(화) 휴일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다운동에 자리하고 있는 세린작은도서관(또는 세린도서관)이다. 울산시민교회의 "사회복지법인 시민복지재단"에서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다운사거리에 있는 울산시민교회 교육문화센터 5층에 위치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인 만큼, 다운동 지역주민,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이곳에서 책 읽으며 시간 보내도 괜찮은것 같다. 세린작은도서관은 2011년에 개관했다고 한다. 약 10여년이 되었으니, 제법 역사가 깊은 곳이다. 울산 중구 다운동에 있는 울산시민교회 건물 모습이다. 다운사거리 옆 인도길이다. 다운사거리는 우정혁신도시와 무거동을 잇는 북부순환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 이..

울산 산책하기 좋은 도시근린공원 삼산동 삼산유수지공원

2022.07.15.(금) 오후 야간조 출근길에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근린공원 "삼산유수지공원"에 다녀왔다. 삼산동 시내(디자인거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동자종합복지회관(구 근로자종합복지회관), 평창현대3단지아파트 바로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삼산배수장이 있는 곳이다. 홍수 같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울산 도심에 침수된 물을 빼내기 위한 펌프설비가 있는 곳이다. 특히 저지대가 많고 과거 갯벌과 염전지대를 매립하여 만들어진 동네가 많은 울산 지리 특성상 매우 중요한 설비이기도 하다. 삼산배수장 바로 앞에는 도시근린공원 체육시설이 있다. "삼산유수지공원"이라고 한다. 지역 언론에도 짤막하게나마 보도된 바 있었지만, 이곳에 공원이 있다..

울산 북구 중산동 기적의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 방문기

2022.07.13.(수) 휴일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북구 중산동 이화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북구 구립도서관 중 하나인 기적의도서관에 방문하였다. 이곳 도서관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사실을 도서관 입구에 들어설 때 현수막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올해 4월부터 공사 중이었는데 7월 1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종료 후 이제 막 재개관 직후 바로 방문하게 된 셈이다.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다. 기적처럼 타이밍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였기에, 그래서 기적의 도서관이 아닐까 싶었다. 만약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일때 여길 찾아왔었더라면 아무것도 모른채 헛걸음할 뻔 했다. 이곳 북구 기적의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보게 된 계기는 울산 북구지역에서 최초로 개관한 도서관이기도 하였고, (2004년 7월 개관,..

울산 상북면 궁평마을 산뷰 힐링 카페더줌

2022.07.12.(화) 휴일 치과병원에 다녀온 후 모처럼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에 소재하고 있는 궁평마을, 그리고 이곳 궁평마을에 있는 카페더줌에 다녀왔다. 궁평마을에서 바라본 길천산업단지(길천일반산업단지) 모습이다. 뒤에 보이는 산들은 신불산군립공원 주변에 있는 오두산과 밝얼산인 것으로 보인다. 문수산만큼이나 해발고도가 높은 편이다. 궁평마을에서 궁평(弓坪)은 마을이 활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카페더줌 입구의 모습이다. 1층에는 가지산돌짜장 식당도 있었다. 이곳 궁평마을로 오기 위해서는 울산 시내에서는 807번(시내버스), 1713번(좌석버스)을 타고 와야한다. 시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다. 807번 버스를 타고 온다면 최소 1시간 10분~20여분 이상 시간이 ..

카페 이야기 2022.07.13

울산 예술 복합문화공간 성남동 상일상회에서

2022.07.10.(일) 휴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성남동 시내에 있는 문화의거리 똑딱길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상일상회라는 복합문화공간 카페다. "상일상회"라는 이름이 과거 식료품과 잡화를 팔던 1980년대 시절의 가게 이름처럼 보이지만 (예전엔 "ㅇㅇ상회"라는 이름의 가게들이 많았다.) 정확한 명칭은 "상상이 일상이 되는 우리 동네 상생회관"의 줄임말이다. 과거 이곳엔 오래된 가옥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실제로 상일상회 주변에는 똑딱길을 중심으로 한 눈에봐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마치 응답하라 1988 시절로 돌아온듯한 그런 기분이다. 이곳 옛 가옥이 있던 자리를 울산 중구청에서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은 "(주)우리같이"라는 사회적기업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즉, 보통 다른 카페들처..

카페 이야기 2022.07.13

개인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캔버스 아크릴화 미술 작품들 (Artist 그리는연유)

내 방에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는 평생 간직할 나의 개인소장품(보물 1호)들이다. 그림 작품을 선물받은지 제법 오래되었지만, 혼자보기에 너무 아까워서 내 블로그에도 올려보기로 결심하였다. 낼모레 사십줄 앞둔, 초라하고 별볼일없는 노총각이 살고 있는 좁고 칙칙한 방에만 계속 걸어두기에 너무 아까운 미술 작품들이었기 때문이다. 캔버스 아크릴화 그림으로 모두 3점이다. 모두 예쁜 미녀분께서 직접 선물해 주셨다. 현재 인터넷방송 아프리카티비에서 취미미술 분야 그림BJ로 활동하고 계시는, 존예여신이라는 표현을 써야할 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청순한 러블리 미모의 여성분께서 직접 그려주신 그림이다. 지상주의로 인도하여 주실것만 같은 아름다운 미모와 잔잔하고 푸근하고 은은하고 나긋하며, 큐티하고 러블리한 청순 매력 만큼..

나의 이야기 2022.07.10

힐링공방소 테마展 "치유의 숲" 전시회 관람기 (태화루 열린갤러리)

2022.07.09.(토) 출근길 오전에 들른 곳은 울산 중구 태화루 1층 열린갤러리에서 힐링공방소 테마전 "치유의 숲" 전시회가 있어서 관람차 방문하였다. 태화교에서 촬영한 태화루의 모습이다. 태화루가 있던 자리는 과거 "로얄예식장"이라는 거대한 목탑 형태로 된 건축물이 있었다. 공업도시 울산 이미지와는 다르게 웅장한 분위기였다. (마치 중국 무협영화에 나올 법한 건축물이었다.) 로얄예식장 바로 건너편에는 "울산예식장"도 함께있었다. 그리고 요즘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결혼식을 이곳 두군데서 굉장히 많이 했었다. 과거 90년대 시절, 울산광역시가 승격되기 전후로 태화교를 지나던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로얄예식장 목탑 건물과 울산예식장 주차타워 건물을(외벽에 울산예식장 이름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랑..

카페 원플러스원 울산갈릴리점에서

2022.07.05.(화) 남목도서관과 남목생활공원을 들른 후, 다녀온 곳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갈릴리교회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원플러스원 울산갈릴리점이다. 남목전통시장 바로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이라서 QR코드 결제도 가능하였다. 커피 가격도 저렴하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는데, VAT포함 4,0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았다. 10%할인되는 울산페이 QR코드로 결제하였으니 사실상 3,600원에 이용한 셈이다. 친구 지인들과 모여 이야기하기도 괜찮았고, 공부 스터디하기도 괜찮았다. 다만 휴대폰,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좌석마다 따로 없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고 방문하면 될것 같다. 카페의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고 ..

카페 이야기 2022.07.05

울산 남목동 남목생활공원 (남목체육소공원) 방문기

2022.07.05.(화) 남목도서관을 들른 후, 다녀온 곳은 동부현대패밀리아파트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남목생활공원(남목체육소공원)이다. 남목동에서 제법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남목동 동네 전체를 둘러보는 것은 평생 울산 살면서 처음 경험해보았다. 남목동이 정말 크고 넓었다. 구석구석 깊숙한 곳에 아파트와 주택들이 빼곡히 있고, 이곳에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한라오로라교라는 다리 이름이 인상적이다. 남목마성으로 가는 위치도 있는것 같다. 가는길에 너나들이 쉼터라는 곳도 있었다. 그리 크진 않았고, 작고 소소한 공원이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이곳으로 오는 모습도 보였다. 원아들은 많아도 20명도 채 되어보이지 않았다. 내가 어린시절 아이들은 한번 소풍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 방문기

2022.07.05.(화) 모처럼 휴일에 방문한 곳은 울산 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남목도서관이다. 남목도서관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지도상으로는 주택가 안에 복잡한 곳에 있었으나, 남목1동 버스정류장에서 옥류로 큰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우측편에 "남목도서관" 간판을 바로 볼 수 있었다. 최근에 생긴 도서관으로 보인다. 건물이 깨끗하게 잘 단정돼 있었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별도의 열람실은 없으며, 2층 종합자료실에서 공부하면 된다. 옥상 휴게공간도 잘 마련돼 있었다. 2층 종합자료실 모습이다. 화장실은 장애인전용화장실을 겸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여닫이 화장실 출입문이 아닌, 자동문 버튼을 눌러서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는 형태다. 종합자료실 책상이 깨끗하게 잘되어있다. 앉아서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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