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5/01 15

괴하빌딩(槐何), 송호공 밀양 박증동 공덕비(松湖公 密陽 朴曾東 功德碑) - 괴하장학회(槐何獎學會)

2025년 1월 31일 금요일 촬영.괴하빌딩(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중앙로 153) 뒷편에 자리하고 있는 비석이다.비석의 명칭은 "송호공 밀양 박증동 공덕비(松湖公 密陽 朴曾東 功德碑)"이다.한자어 배열이 "松湖 密陽 朴曾東 公 功德碑"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읽어볼땐 어감이 어색할 수 있다. 공(公)이라는 한자어는 상대방을 높일때(또는 벼슬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로 쓰는 것으로 호(號) 뒤에 쓰거나 또는 성명 뒤에 쓰는 경우도 있다. 비석에는 성명 바로 뒤에 공(公)이라는 한자어를 썼으나, 나는 편의상 박증동 어른의 호(號) 바로 뒤에 써도 괜찮다고 생각되어 "송호(松湖) 공(公)"이라는 명칭을 붙여 사용한 것이다. 그래서 비석에는 "송호 밀양 박증동 공 공덕비"라 새겨져있으나 편의상 "송호 공 밀..

VMS 자원봉사자 배지(200시간) 수령 (밝은미래복지재단)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밝은미래복지재단 담당자로부터 문자를 받았다.일정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배지를 배부한다는 안내였다. 오래전의 일이지만 20대 대학생시절부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에서 자원봉사를 했었는데,다른 사회복지기관들을 포함하여 총 1,000시간 이상을 했던것 같다.밝은미래복지재단에서도 봉사활동을 제법 많이 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자원봉사는 처음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분야였으나,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 학기 중 일정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 교양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장학금도 주는 제도도 있었다. 그 때문에 시작했던 봉사활동이었는데, 하면서 나름 보람도 있었고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여러가지 대외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좋은 ..

울산 번영로 레벤투스(舊 다인로얄팰리스) 공사현장(이동식 크레인 작업)

울산 남구 번영로에 소재하고 있는 번영로 프레스티지 레벤투스 더 센트로(또는 번영로 레벤투스) 공사현장의 모습이다. 주소는 남구 달동 584-4번지다. 예전엔 다인건설의 다인로얄팰리스 현장이었으나, 이후 공사가 장기간 중단되며 한때 울산 도심속 흉물로 전락했었다. 최근 다른 건설사(이도건설)에서 공사를 재개하고 있는것 같다. 사진에 나온 모습은 한 눈에봐도 어마무시한 크기의 기중기 이동식 크레인(외관상으로 볼때 전지형 크레인-A/T Crane으로 추정된다.)이 건물 옥상에 있는 공사자재(철근으로 추정)를 조금씩 지상으로 내리고 있는 장면이다. 번영로 도로 일부가 통제돼 있다. 참고로 기중기 관련 문제는 건설안전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문제다.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었기에 사진..

페트병 & 유리병 플라스틱 뚜껑이 안열릴때 쉽게 여는 방법

페트병이나 유리병에 체결된 플라스틱 뚜껑 중에어떤 음료수는 쉽게 열리지 않거나 웬만한 성인 남성의 힘으로도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주방용 다용도 가위를 사용하면 된다.가위 중에서 사진과 같이 가운데에 톱니바퀴 형태로 된 동그란 홈이 있는데, 바로 플라스틱 뚜껑을 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가위를 이용하면 된다. 가위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마트에서 잘 살펴보고 구입하면 된다. 다용도 가위 가운데쪽에 있는 톱니바퀴 형태의 홈을 대고 조금만 힘을 주며 시계 반대방향으로 열었더니 쉽게 열릴 수 있었다.다른 공구를 이용해서 열어야하나... 걱정했었는데, 아무튼 쉽게 개방해서 다행이었다. 끝.#플라스틱뚜껑안열려요 #플라스틱뚜껑여는방법 #플라스틱뚜껑안열릴때 #뚜껑어떻게여나요

일상생활의 팁 2025.01.12

눈이 내린 울산 울주군 상북면, 길천산업단지(양등마을)에서

2025년 1월 8일 수요일 늦은 밤. 잔업을 마치고 퇴근 후 한밤중 어머님으로부터 나의 큰아버지(백부님, 어머님에게는 큰아주버님)께서 상(喪)을 당하셨다는 부고(訃告)를 전달받았다. 지금은 사라진 울산 남구 매암동 대일(大日)에 거주하셨던 3남 1녀 중 장남이셨던 큰아버지께선 학창시절 공부를 엄청 잘하는 엘리트이셨다고 한다. 6.25 한국전쟁의 전란을 겪으셨으며,(당시 매암동 대일에서 주둔 중이던 미군부대에서 폭약 폭발사고도 있었다. 나의 아버지 말씀으로는 이 사고로 대일에 있는 온 동네 집들이 일부가 부서지거나 무너지기도 했었고, 당시 사립학교였던 울산 대현중학교로 온 가족이 대피 했었다고 한다. 참고로 연예인 김태희씨도 공립으로 전환된 울산 대현중학교 출신이며, 나의 아버지께선 예전 사립학교였던 대..

울산 중구 히즈카페, 태화교회 5층 대예배실 로비에서

2025년 1월 4일 토요일.울산 중구 다운2지구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둘러본 후, 나는 태화강국가정원에 자리하고 있는 태화교회에 다녀왔다. 태화교회 1층에는 비움새도서관이라는 작은도서관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제법 큰 규모의 히즈카페도 있다. 주말 한적한 오후엔 가끔 이곳 태화교회 1층에 있는 카페에 찾아오곤 한다. 규모고 크고 넓직하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커피값도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할인이 되는 울산페이 QR결제까지도 가능하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커피마시며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것 같다. 나는 이곳 작은도서관에 있는 책들 중에 "신약의 숲을 걷다"라는 책을 조금 읽어보았다.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기독교의 탄생배경, 성경이 생겨난 배경 등을 이해하는게 도움..

울산 중구 다운2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하다.

2025년 1월 4일 토요일.  2025년 새해 첫주 주말, 내가 근무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공장은 특근을 하지 않는 날이었다. 1~2개 정도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특근을 하지 않게 되었기에 갑작스레 찾아온 주말(토,일요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아침 일찍 울산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일대에 새로 조성중인 다운2 LH공공주택지구 신축공사현장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뉴스에도 자주 나왔던 곳이었고, 내가 출근하는 새벽에는 다운동 방면으로 향하는 시내버스에 일용직 근로자들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탑승하는 것을 많이 봤었기 때문이다. 다운동(茶雲洞)이라는 지명은 한자어 그대로 차(茶)나무를 심었던 밭이라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 정조때는 다전(茶田)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다가 일제시대때 운곡(..

울산대학교 예술관, 조형관을 둘러보다 (미술대학, 음악대학, 디자인대학)

2025년 1월 1일 수요일.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를 둘러보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조형관, 예술관 건물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나의 모교이기도 한 울산대는 예체능대학도 있는데, 그 중 예능대학은 조형관, 그리고 예술관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디자인대학과 음악대학, 그리고 미술대학이 있다. 조형관과 예술관 건물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었다. 대학생시절 아산도서관(나는 주로 구아산도서관을 이용했었다.)에만 하루종일 박혀 책보며 공부하는게 너무 지루하고 따분했었고, 그래서 가끔씩 이곳 조형관 예술관 건물에 놀러가기도 했었다. 음악대학 앞을 지나가면 음대 학생들의 연주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미술대학과 디자인대학 건물 사이를 지나가면 디자인대 미대 학생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를 둘러보다

2025년 1월 1일 수요일.내가 다녔던 모교 울산대학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를 정말 오랜만에 들렀다. 울산과학대는 "울과대"라 줄여서 부르기도 하며, 울산 남구 무거동에 있는 서부캠퍼스, 그리고 동구 화정동에 있는 동부캠퍼스가 있다. 오늘 방문해본 곳은 서부캠퍼스다. 예전 대학다녔던 학창시절이 문득 생각났다.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는 내가 대학 다닐 당시엔 공학 관련 학과들이 주로 많이 있었다. 나의 둘째누나도 이곳 서부캠퍼스에서 실내디자인과에 다녔었다.(그때 당시엔 "울산과학대학"이 아닌 "울산전문대학"이라는 교명을 썼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정기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시험도 이곳을 고사장으로 쓰기도 한다. 실제로 나도 이곳에서 위험물기능사 실기시험을 치른적 있었고(합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