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우연찮게 우리집 현관문 앞에서 발견한 락카칠 스프레이다. 대체 언제, 누가 가져왔는지 알 수 없는 출처 불분명한 스프레이. 외관상으로 볼 때 구입한지 엄청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부모님이 락카칠을 사용하는걸 본적도 없고, 나도 사용한 적도 없는데, 대체 누가 갖다놓은건지 알 수 없었다.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이곳에 락카칠 스프레이가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너무 구석진 곳에 있어서 하마터면 오랫동안 잊어버린채 모르고 지낼 뻔 했다. 누가 갖다놓은건지 알 수 없었지만, 계속 무단으로 방치할 수는 없었기에 어떻게든 버려야만 했다.락카칠 스프레이를 한번 흔들어보니 안에 고체 같은게 들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뿌리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