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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볼만한곳 70

울산 온양읍 대안리 소골못 공원, 피아노 연주할 수 있는 카페 블라썸에서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오후.휴일 친구와 함께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미도파아파트 뒷편 작은길로 접어들면 예쁜 호숫가의 산책로가 있는 공원이 있는 소골못이라는 작은 연못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보다 규모가 더 큰 대골못(또는 큰골못)도 있다.  휴식도 취하면서 나른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온양읍에 살고 있는 친구도 이곳 공원에는 처음 와보았다고 한다.  소골못 공원에 들렀다 오는길에 재실(齋室)로 보이는 한옥주택을 지나갔다. 온양읍에도 재실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다.  재실(齋室) 앞에는 비석이 설치돼 있었다. 비석에는 한자어로 옥여재중건사적비(玉如齋重建事蹟碑)가 새겨져있다.  친구집이 있는 남부노인복지관이 있는 발리 동네로 가던 중에 들른 "블라..

카페 이야기 2024.10.05

대한불교조계종 석남사(石南寺) 여름 방문기(2024년)

2024년 8월 10일 토요일.특근이 없는 날이었다. 무엇을 하기도 애매하고 공부하기도 애매한 주말 아침부터 집 청소를 끝내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던 중,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석남사에 가보기로 했다. 울산의 서쪽 끝자락 가지산에 자리한 석남사는 울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있다. 시내버스는 807번, 좌석버스는 1713번이 태화강역을 출발하여 이곳 석남사를 종점을 두고 운행하고 있다.  울산 시내에서 807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여분이 걸려 석남사 입구가 있는 종점에 도착하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층 규모의 상가건물.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뀌진 않았다. 주말임에도 사람들이 한산하였다. 울밀로 석남사터널이 있기 전까지만 하여도 울산과 밀양사이를 많은 차량들이 다녔기에 상가에는..

울산 삼동면 출강마을과 하잠마을, 그리고 애향비(愛鄕碑)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특근이 없는 날이었다. 주말에 모처럼 시간내어 가보기로 한 곳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그리고 삼동면행정복지센터 방면에 자리하고 있는 하잠리이다. 이곳엔 출강마을과 하잠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있고, 애향비(愛鄕碑)라는 비석도 숫돌고개라 불리는 도로 한 모퉁이에 세워져 있다. 폭염과 장마가 쏟아지는 7월 한여름 날씨. 이날은 오전부터 갑자기 많은 폭우가 울산 시내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울산 삼동면으로 가기 위해선 817번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마을버스 952번도 있으나, 율리차고지에서 출발하는데다 배차간격도 817번 버스보다 훨씬 길어 울산 시내에서는 탑승을 계획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다. 결국 신평터미널 방면으로 가는 817번을 탑승하기 위해 태화강역 통..

울산 상북면 양등마을, 길천산업단지 양등교에서 (태화강 상류지역)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경길천산업단지에 있는 내 일터로 출근할땐 범서읍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따금씩 석남사로 가는 1713번 좌석버스를 타고 가곤한다. 집에서 범서읍까지 시내버스로 타고 가면 되기에 1,500원 시내버스 요금만 소요되는 통근버스가 2,300원 좌석버스에 비해 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지만, 다시 내려서 통근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 이 시간 동안 급한 용변도 해결하고 잠시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도 식힐겸 근처 맥도날드 범서굴화DT점을 이용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좌석버스가 400원 더 저렴하다. (좌석버스 2,300원  좌석버스 1713번 양등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길천산업단지와 상북농공단지, 그리고 양등마을이 있는 태화강 방면을..

2024 울산119안전문화축제 관람 후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UECO)

2024.06.08.(토)특근이 없는 주말을 맞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하는"울산119안전문화축제"에 참석하였다.매년 1회씩 개최되는 행사이며,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곳에 방문하여 시간을 보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입구의 모습.울산119안전문화축제는 6.8(토)~6.9(일)까지이틀간 개최된다고 한다.시내버스는 857번, 304번, 1703번이 다니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매우 길어자가용으로 오는게 훨씬 나을 수 있다.  UECO에서 바라본울산역신도시동문디이스트아파트 단지의 모습.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음에도아파트 매매가격이 4~5억원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울산119안전문화축제는 입장료는 무료이며,별도 등록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울산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대곡댐 이주민 망향동산 방문기 (대곡호)

2023.12.30.(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에 소재하고 있는 대곡댐 이주민 망향비(望鄕碑)가 있는 망향동산이다. 대곡호는 처음부터 있던 자연호수는 아니고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 중 하나다. 공장이 많은 공업단지 울산 특성상 많은 상수원과 전력설비 등 인프라를 대거 확보하는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기에 상수원 확보를 위해 울산지역 곳곳에 여러 댐들이 조성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호수(일명 인공호수)가 조성되면서 원래 있던 마을들이 일부, 또는 전부가 수몰되었다. 수몰되는 마을 주민들은 상수원 확보라는 국가의 정책에 따라 다른 곳으로 강제 이주를 하게 되었고, 그 이주민들이 물 속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조성한 비석이 바로 망향비(望鄕碑)다..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3) 둔기마을 애향비(愛鄕碑)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지금은 대암댐 건설로 수몰된 옛 둔기마을이 있던 대암호, 그리고 둔기리 하작마을 출신이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를 둘러본데 이어 https://u10s11.tistory.com/698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1) 대암호, 그리고 대암댐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와 둔기마을 애향비가 u10s11.tistory.com https://u10s11.tistory.com/699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2) 롯데그룹 ..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2)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生家)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生家)와 둔기마을 애향비(愛鄕碑)가 있다고 한다. 대암호와 대암댐을 둘러본 후, https://u10s11.tistory.com/698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1) 대암호, 그리고 대암댐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와 둔기마을 애향비가 u10s11.tistory.com 롯데그룹 총괄회장 故 신격호(辛格浩) 생가를 둘러보았다. 참고로 故 신격호(辛格浩) 회장님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방문기 (1) 대암호, 그리고 대암댐

2023.12.23.(토)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芚基里) 둔기마을이다. 이곳은 울산지역 상수원 대암호와 대암댐, 그리고 롯데그룹 故 신격호 회장 생가와 둔기마을 애향비가 있다고 한다. 삼동면 둔기리(芚基里)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둔병(屯兵, 군사가 주둔하다)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둔기마을은 울산 시내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울산시내에서 KTX울산역 사이를 오고가는 울밀로 도로에서 언양반천현대아파트 인근의 예비군훈련장으로 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다. 시내버스로는 327, 357, 358번이 주로 다닌다. 운전하는 내내 짜증 팍팍내고 성질내는 시내버스 기사아저씨가 운전하는 357번 버스를 타고 예비군훈련장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하차하여 반송교차로..

울산 울주군 언양읍성 작은도서관(읍성작은도서관)

2023.11.11.(토)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언양읍성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2층 규모의 조그만한 읍성작은도서관이다. 읍성작은도서관 가는 길에 언양읍성의 모습을 잠시 사진으로 한 장 담아보았다. 1층에서부터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면 된다. 책이 있는 자료실은 2층에 있기에 2층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면 된다. 안내 카운터는 1층에 있어서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이라 생각보다 많이 좁으며 도서 권수도 별로 많지 않다. 이곳 작은도서관은 주 5일제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한다. 추가로 12:00~13:00 점심시간도 휴관이다. 그 이유는 이곳 작은도서관에 직원이 1명 밖에 상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식사교대 등이 불가능한 만큼 점심시간에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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