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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볼만한곳 42

울산 중구 성남동, 울산교 교량에서

1930년대 준공된 것으로 알려진 울산의 대표적 토목시설(교량) 중 하나인 울산교는이제 10여년 뒤에는 울산교 준공 100주년을 맞게 된다. 1990년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기 전까지 울산교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남구와 중구 사이를 잇는 인적 물적 자원의 흐름을 잇는 물류의 동맥으로써 그 나름의 역할을 다해왔다. 울산 중구의 구역전시장과 복산성당, 그리고 울산교회를 둘러보다가 성남동 시내를 지나면서 울산교를 지나가게 되었다.가끔씩 이곳 울산교를 지날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중구 성남동 시내를 다녔던 학창시절의 추억, 어린시절 지난 날의 옛 추억들이 어렴풋이나마 떠오르곤 한다. 1년이면 강산도 바뀌는 급변하는 요즘 시대에, 20여년 전 학창시절은 나에겐 너무도 까마득한 옛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2024년 ..

울산 중구 복산성당(가톨릭), 그리고 울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구역전시장을 둘러보고 곧장 향하게 된 곳은 계비공원 쪽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 중구 복산성당, 그리고 큰도로 맞은편에 있는 울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 방문하였다. 기독교(基督敎)라는 한자어는 같지만 서로 다른 종교인 가톨릭 천주교(天主敎)와 개신교(改新敎). 교황청 소속의 가톨릭(천주교)과 각자의 개별교단을 가지고 있는 개신교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로 무려 수백여년에 걸쳐 현재의 세대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가톨릭 성당과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 개신교 교회가 같은 동네에 서로 붙어있기에 이번에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 울산에는 이처럼 성당과 교회가 서로 붙어있거나 가까이 있는 곳들이 있다.  먼저 복산성당에 다녀왔다. 구역전시장 앞 계비공원 바로 뒷편으로 ..

울산 중구 종갓집도서관(옛 중부도서관) 신규 개관 방문기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있는 태화사당을 들른 후, 최근에 신규 개관한(개관일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중구 유곡동 소재 종갓집도서관에 다녀왔다. 옛 울산중부도서관의 새 이름인 종갓집도서관은 과거엔 지금의 울산시립미술관(울산 중구 미술관길 72) 자리에 있었다가 성남동 시내에 있는 탑클래스안경체인 울산성남점(울산 중구 시계탑거리 38)이 있는 3층 규모의 건물로 임시로 옮겨졌다가(2층과 3층이 중부도서관이었고, 그 당시엔 상당히 작은 규모였다.) 우정혁신도시가 있는 지금의 중구 유곡동 자리(울산 중구 종가3길 29)로 새롭게 옮겨진 것이다.  북부순환도로가 다니는 우정혁신도시 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함월고등학교 바로 앞에 있다.우정혁신도시 방면의 주민이 아니라면 찾아..

울산 중구 장현공원, 그리고 장현마을 애향비(愛鄕碑)

2024.02.09.(금) 설날연휴 첫날 들른 곳은 울산 중구 장현동에 있는 장현공원과 장티어린이공원, 그리고 장현마을 애향비(愛鄕碑)에 다녀왔다. 울산 중구 장현동은 서동시장이 있는 북부순환도로의 윗쪽에 자리하고 있는 동네로 우정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지금은 준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식 아파트와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824번 버스를 타고 가면 장현동에 바로 도착할 수 있으나, 배차시간이 긴 관계로 나는 216번 버스를 타고 서동시장에서 하차하여 세영이노세븐(세영이노7) 지식산업센터를 지나 장현마을로 갔다. 세영이노세븐 지식산업센터 건물의 모습이다. 요즘 의정부 등 수도권에서 한창 공실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떠올랐다. 울산은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눈에봐도 특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울산 중구 명정공원, 그리고 콜프로스터스 태화강국가정원점에서

2023.03.04.(토) 주말 휴일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있는 명정공원과 이예로가 있는 명정지하차도, 그리고 바로 인근에 있는 콜프 로스터스 태화강국가정원점에 방문하였다. 남부순환도로에서 남구 옥동을 지나 태화동과 우정혁신도시를 잇는 이예로이다. 이곳엔 명정지하차도가 있다. 남구와 중구를 잇던 태화교와 삼호교의 복잡한 교통량을 분산시켜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 명정지하차도의 모습이다. 명정지하차도 위에는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조그만한 보행로가 조성돼 있다. 명정경로당의 모습이다. 태화동에 있는 "명정"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명정천이라는 하천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태화동은 과거 신라시대에 이곳에 "태화사(太和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명정공원이라는 태화동의 작고 ..

카페 이야기 2023.03.05

울산 중구 성안동 가볼만한곳 장암저수지(장암못)

2023.02.26.(일) 모처럼 휴일에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성안동 함월둘레길(성안옛길)에 있는 장암저수지에 다녀왔다. 본래 명칭은 장암저수지인데, 장암못, 또는 장암지라고도 부르는것 같다. "장암"이라는 명칭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진 않다. 중구 성안동에 "장암공원"이라는 이름의 공원도 있다. 이곳 장암저수지(장암지)로 가기 위해서는 중구 성안동 함월둘레길 쪽으로 가면 된다. 성안금호타운 아파트 바로 근처에 있으며, 성안체육공원에서도 가깝다. 시내버스로는 우정혁신도시를 지나 성안동 방면으로 가는 257번 (거의 다니지 않는다.), 408번, 827번, 824번 버스를 타고 금호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회전식 교차롤 지나 함월둘레길로 가면 된다. 성안옛길 안내판이 있다. 왼쪽이 장암저수지로 내려..

울산 가볼만한곳 우정혁신도시 중구 문화의전당

2023.01.28.(토) 울산 중구 성안동 우정혁신도시내에 있는 중구 문화의전당에 다녀왔다. 예술공원에서 촬영한 중구 문화의전당 모습이다.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서 시설도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다. 중구문화의전당 입구의 모습이다. 중구 문화의전당 입구 앞에도 여러가지 예술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서 감상할 수 있었다. 중구문화의전당 1층 로비의 내부 모습이다. 상당히 쾌적하고 깨끗하였다.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다. 2층 모습이다. 창문이 굉장히 넓직하게 돼있다. 창문 밖에 있는 햇살이 중구 문화의전당 건물 안으로 바로 들어와서 내부가 환하고 밝게 비춰졌다. 넓직한 창문과 햇살을 보니 내 마음도 밝아지고 힐링되는것 같다. 이곳은 달빛마루라고 한다. 문화센터 강좌 수강생들을 위한 공간인것 같다...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앞, 예술공원에서 (우정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2023.01.28.(토)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에 가는길에 방문한 곳은 문화의전당 맞은편에 있는 예술공원, 그리고 우정혁신도시 내에 입주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오피스텔 건물들을 둘러보았다. 우정혁신도시에서 유독 눈에 띄는 건물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울산비즈파크"라는 오피스텔 빌딩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바로 옆에 있는 이 빌딩은 마치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호텔처럼 생겼다. 한국화학연구원의 모습이다. 울산비즈파크를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알파벳 V자 형태의 굴곡으로 이뤄진 이 빌딩은 마치 승리를 의미하는 Victory의 V를 연상케 한다. 울산비즈파크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V자 형태의 굴곡으로 건물이 이뤄져 있다. 다양한 회사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잘 ..

울산 중구 약사동 작은도서관, 약숫골도서관

2023.01.28.(토) 모처럼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약사동 중구청 인근 약사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작은도서관 약숫골도서관에 다녀왔다. "약수골(약숫골)"은 이곳 약사동(藥泗洞)이 과거 약수(藥水)가 나오는 약물탕(약수탕-藥水湯)이 있기에 약수골이라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약사동 작은도서관도 약수골이라는 이름에서 따온 "약숫골도서관"이라 지어졌다. 빼곡하게 들어선 아파트단지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약숫골도서관은 약사동행정복지센터 건물 3,4층에 자리하고 있다. 2013년도에 개관하였다고 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약사동행정복지센터는 월~금요일까지만 민원 업무를 보기 때문에 1,2층은 개방하지 않지만, 약숫골도서관이 있는 3,4층은 다른 공공도서관들처럼 주말에도 개방을 한다. (월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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