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

울산 예술 복합문화공간 성남동 상일상회에서

울산노총각 2022. 7.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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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일)

휴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성남동 시내에 있는 문화의거리

똑딱길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상일상회라는 복합문화공간 카페다.

 

"상일상회"라는 이름이

과거 식료품과 잡화를 팔던 1980년대 시절의 가게 이름처럼 보이지만

(예전엔 "ㅇㅇ상회"라는 이름의 가게들이 많았다.)

 

정확한 명칭은 "상상이 일상이 되는 우리 동네 상생회관"의

줄임말이다.

 

 

 

과거 이곳엔 오래된 가옥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실제로 상일상회 주변에는 똑딱길을 중심으로

한 눈에봐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마치 응답하라 1988 시절로 돌아온듯한 그런 기분이다.

 

이곳 옛 가옥이 있던 자리를

울산 중구청에서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은 "(주)우리같이"라는 사회적기업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즉, 보통 다른 카페들처럼

개인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다.

 

 

 

상일상회 건물 입구의 모습이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 바로 맞은편 길을 건너면

쉽게 눈에 띈다.

 

온실 테마식물원처럼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건물 외관 전체가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햇살이 가득 들어올 수 있도록 지어져있다.

 

벽에 있는 식물들과 함께

화이트톤과 그린톤이 잘 어우러진 카페 분위기다.

 

 

2층 공간에는 테라스처럼 꾸며져 있다.

천장이 탁 트인 모습과 정원을 볼 수 있어서 힐링되었다.

시원한 분위기에서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건물 1층 출입문 주변 모습이다.

1층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식물원처럼 예쁘게 잘 꾸며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모두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각종 미술전시회도 연다고 한다.

 

화장실은 1층에 있으며,

울산페이 QR결제도 가능하다.

 

화장실에는 (사)나은내일연구원에서 협찬된

핸드워시도 함께 구비돼 있다.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인 상일상회는

울산시립미술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미술관 관람 후 커피를 마시러 들러도 괜찮은것 같다.

 

이곳에서도 전시회를 열기 때문에

관람해도 괜찮은것 같다.

 

울산 "여행자플랫폼"으로 지정돼 있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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