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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방문기

2022.09.20.(화)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를 둘러본 후, 방문한 곳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 북구평생학습관이다. 북구평생학습관 입구의 모습이다. 건물이 최근에 지어진 곳으로 보여진다. 굉장히 예쁘고 깨끗하게 잘 단장돼 있다. 북구평생학습관에 들어서면 깨끗하고 멋진 인테리어와 시설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쾌적한 환경과 조용한 분위기가 더욱 괜찮은것 같다. 1층 로비 내부의 모습이다. 마치 카페처럼 예쁘게 단장돼 있다. 각 좌석마다 휴대폰 충전기도 갖춰져 있고, 실제로 유명한 카페에 찾아온 듯한 멋진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실제로 이곳 평생학습관에는 커피, 바리스타, 제빵, 화훼, 미술관련 교육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층별 안내도이다. 평일임에도..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산노동역사관1987 방문기

2022.09.20.(화) 평일 스케줄이 있어서 들른 곳은 울산 북구청 바로 뒷편에 있는 오토밸리복지센터이다. 이곳은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구 지역 공공시설 중 하나다. 울산 북구는 독특하게도 울산 북구청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공공기관들이 한꺼번에 들어서있다. 교통편도 괜찮아서 북구 지역을 오가는 거의 모든 시내버스가 이곳 북구청을 지나가기 때문에 접근성도 상당히 좋다. 1층에는 수영장이 있고, 3층에는 체육관이 있으며, 4층에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울산노동역사관1987이 있다. 때마침 3층 체육관에는 오후 2시~4시까지 울산북구일자리박람회도 진행되고 있었다. 4층에 있는 울산노동역사관1987이다. 울산의 노동역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건물 구조가 조금 독특하게 돼있다. 4..

22년 4회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필기 합격수기

2022.09.21.(수) 지난 8월 28일(일)에 CBT로 치뤘던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필기시험이 예상했던 결과대로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간신히 합격점수에 도달했다. 100점보다 훨씬 더 값진 합격점수였다. 필기시험 공부할 당시 직장을 다니며 병행한 탓에 공부시간이 거의 부족했던 것도 있었지만, 막연하게 뉴스, 언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관련된 기사들을 자주 접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태양광이 "설마 기능사 시험이 어렵겠어??"라며 철없이 생각했던것 같다. 하지만 큰 오산이었다. 아무리 기능사라 하여도 태양광 분야는 정말 어려웠다. 단순히 상식 선에서 출제된 점수를 거저주는 문제는 한 두개 정도 있었지만, 전공자가 아니면 풀기 힘든 문제들이 훨씬 더 많은것 같..

울산 고즈넉한 분위기의 문화재 이휴정(二休亭)

2022.09.19.(월) 평일 오후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이휴정(二休亭)이다. 이곳은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도 지정돼 이는 곳이다. 이휴정으로 가는 표지판이다. 울산 신정동 태화로터리 인근에 있다. 제일병원 뒷편 태화강 남산로가 있는 큰 도로로 가다보면 이렇게 이휴정 안내판을 볼 수 있다. 풍림 엑슬루타워의 모습이다. 과거 이곳 엑슬루타워가 있던 자리에는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다. 지금은 삼산동으로 옮겨졌다. 이곳 엑슬루타워 근처에는 "터미널식당"과 여관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휴정 입구의 모습이다. 이휴정을 사람 이름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본래 학성 이씨 월진파의 정각(亭閣) 이휴정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휴정에서 정(亭)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쉼..

울산 도시근린공원 옥동 우수 저류시설 (옥동저수지)

2022.09.17.(토) 주말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옥동 법조타운 삼거리 인근에 있는 "옥동 우수 저류시설"이라는 도시근린공원이다. "저류시설"이라는 단어 자체가 울산 시민들에겐 낯선 용어이다 보니 보통 "옥동저수지"라고도 그냥 불린다. 이곳을 "옥동 우수 저류시설"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류시설이 말 그대로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바깥의 수위가 낮아질 때 방류하는 시설을 말한다. 우수(雨水)는 빗물을 의미하며, 저류시설(貯留施設)은 "쌓아서 머물게하다(체류하다)"를 의미하는 한자어다. 즉, 빗물을 보관해두는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심 주거지의 홍수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 바로 우수 저류시설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용수 확보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보관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통상적인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 방문기 (With 미연마을 저수지, 반천소공원)

2022.09.16.(금) 평일 오후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KTX울산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반천일반산업단지(반천산업단지, 또는 울주반천일반산업단지)에 다녀왔다. 반천산업단지 관련하여서는 지역방송을 통해 몇번 접한 적 있지만 직접 방문해본것은 처음이었다. 이곳은 대기업 협력사와 같은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하고 있다. 울주반천일반산업단지로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를 타고 "공촌"(공촌마을)이라는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한다. KTX울산역 인근에 자리하여 경부선 고속철도 옆에 있으나, 울산역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진 외딴 산속에 위치하고 있다. 반천리 깊숙한 산 속에 있기에 버스타고 직접 걸어서 오면 입구까지 무려 20~30여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멀다. 시내버스도 지원노선으로 언제 올..

울산 남구 용잠저수지, 그리고 용연변전소에서

2022.09.14.(수) 평일 이른 오후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용잠동에 있는 용잠저수지, 그리고 성암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용연변전소 인근을 지나가게 되었다. 시내버스로 울산신항을 향하는 266번 버스를 타고 포스코플랜텍 정류장에 하차하였다. 시내와 용연공업단지를 잇는 이곳 처용로 도로는 불과 10여년 전엔 1차선 도로였다. 그러나 이후 몇년간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지금의 넓은 도로까지 완성된 것이다. 과거 1차선 도로였던 당시엔 출퇴근시간대 수많은 차량들로 북적이며 늘 막히던 곳이어서 다니기 항상 불편했던 곳이다. 지금은 도로가 넓게 돼있어서 차선 변경도 가능하고, 다니기가 별로 어렵지 않다. 이곳 성암삼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의 이름은 "포스코플랜텍"이지만 실제로 포스코플랜텍은 이곳에 없다. 예전 용..

울산 자유무역지역의 오천마을 망향비, 근린공원

2022.09.11.(일) 추석연휴 마지막일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울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자리하고 있는 오대오천마을, 그 중에서 오천마을 망향비와 오천마을 근린공원에 방문하였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량읍 용암리에 있는 울산자유무역지역이 과거 오대오천마을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오대오천마을은 어느 특정 마을경계를 중심으로 윗편에는 오대마을, 아래편에는 오천마을이 형성돼 있었다. 오대마을 오천마을은 사실상 서로 붙어있는 마을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오대마을과 오천마을을 통틀어 오대오천마을이라고 부른다. 오대오천마을은 어릴때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한적이 있었기에 아주 익숙한 이름의 마을이다. 지리적 특성상 윗쪽으로는 석유화학단지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온산공단, 그리고 ..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 청백교에서

2022.09.11.(일) 추석연휴 마지막일을 앞두고 울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오천마을에 방문하기 위해 들른 곳은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 인근에 있는 청백교이다. 울산 시내에서 덕하를 거쳐 온산공단까지 이어지는 8차선 도로 중에서 청량천 위로 지나는 청백교라는 다리가 있다. 흔히 사람들은 이곳 온산공단을 지나는 교량을 청량교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인근 동해남부선 교량 아래로 지나는 덕하 시내에 있는 진짜 "청량교"가 하나 더 있는데, "청량읍"이라는 지명 때문에 사람들은 이곳 청량교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는 덕하공영차고지 버스정류장 바로 직전 정류장의 이름도 "청량교" 정류장이다.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청백교가 맞다. 실제로 덕하공영차고지 앞 삼거리 이름도 "청백교..

경북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마을회관, 봉양서원에서

2022.09.08.(목) 부모님과 함께 명절 성묘하러 들른 곳은 할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산1리 마을회관, 그리고 봉양서원이다. 이곳엔 제법 외딴 곳에 할아버지 산소가 있어서 성묘하기 위해 들르게 되었다. 마을 뒷편 작은산(대봉산이라고 한다.)에서 촬영한 경북 우곡면 봉산리 마을과 봉양서원의 모습이다. 이곳 마을은 봉양서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경주최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태양광발전설비들이 (자체적으로 발전하는것을 볼 때,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보인다.) 마을 주택 옥상 곳곳에 많이 설치돼 있었고, 아이들이나 내 또래의 청년들을 사실상 찾아볼 수 없었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만이 이곳 마을을 조용히 지키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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