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 793

울산 남구 선암동 예쁜 분위기의 꽃차 카페 "들꽃"

2021.08.07.(토) 울산 남구 산책여행 중 들르게 된 곳은 울산 선암동에 있는 "들꽃"이라는 꽃차 카페다. 상개목화아파트와 신선산휴먼빌아파트가 있는 이곳 동네는 지명이 복잡하게 얽혀져있다. 같은 한 블럭 내에 있는 선암동, 두왕동, 상개동이 서로 한데 섞여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또 주변에 온산공단, 미포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공업탑까지 교통편도 괜찮다보니 전기공사업, 소방공사업, 각종 물류업체 등 소규모의 기업체 본사들이 이곳에 많이 있다. 특수검진과 배치전검진을 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 부산은행 울산영업부도 모두 이곳 동네에 있다. 이렇게 회사들이 많이 있다보니 커피숍과 식당들도 많이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 '들꽃'이라고 하는 꽃차 커피숍 카페에 방문..

카페 이야기 2021.08.08

울산 남구 걷기여행 (2) 동해선 철길따라 개운포역, 그리고 선암공원

2021.08.07.(토) 주말 토요일 오후에 울산 남구를 중심으로 걷기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였다. 여천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들른 후, 여천오거리와 변전소사거리를 지나 방문하게 된 곳은 동해선 복선철로가 다니고 있는 상개동 선암공원, 그리고 개운포역과 그 부근의 작은 호숫가다. 울산 남구 걷기 산책여행을 다닌 나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향후 개통 예정에 있는 개운포역(이전에는 선암역으로 불리기도 했음)이 있는 상개동은 사실상 동해선 철길따라 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선암초등학교 인근의 선암체육공원 부근에 있는 태광산업 정문 교차로 앞에 있는 철길에는 이렇게 기차가 터널을 통과하는 곳을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철도를 좋아하는 철도동호회인들의 출사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무궁화호 열차가 덕하..

울산 남구 걷기여행 (1) 여천 메타세쿼이아 길 (메타세쿼이아 숲길)

2021.08.07.(토) 주말 토요일 오후에 울산 남구를 중심으로 걷기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였다. 무더운 여름 날씨였지만 울산의 행정 중심 남구에서 의외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낯선 곳을 직접 걸어다니며 여행해보는 것은 의외로 흥미로운 일이라 생각했다. 사실 울산 남구는 외관상으론 중구 만큼 작아보이지만 지리적으로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한다. 행정의 중심지이자 사법의 중심지, 교육일번지, 그리고 공업단지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에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낯선 지명 이름인 여천동 (롯데정밀화학, 울산항 부두 방면), 매암동 (동부팜한농, 경동이엔에스), 남화동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용잠동 (지에스엔텍, 태영인더스트리, 한국듀폰), 용연동 (롯데케미칼,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방문, 등억알프스 카페에델

2021.08.05.(목) 평일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곳은 울산 언양 상북면 등억알프스리에 자리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그리고 그 인근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도착하였다. 시내버스는 304번 버스 정도가 이 곳을 지나고 있다. 다른 버스노선(323번, 간월재순환)도 있으나 거의 2시간에 한대꼴로 겨우 다니기 때문에 보통은 율리 - 무거동 - 천상리 - KTX울산역을 거쳐가는 304번 버스를 이용해서 오면 된다. 원래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아닌 인근에 있는 KMS갤러리에 방문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당일 문이 닫혀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애초 스케줄에도 없던 곳을 방문한 셈이다. 카페도 근처의 다른 곳을 알아보기로 했다. 때마침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2층에서 ..

카페 이야기 2021.08.06

울산 옥동 갤러리카페 "한빛갤러리"

2021.08.02.(월) 휴가기간 첫 평일을 맞아 들르게 된 곳은 울산 남구 옥동 AT타워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한빛갤러리"라고 하는 갤러리카페다. 이곳 건물은 한빛치과병원, 기아자동차 대리점 등이 입주하고 있는 곳이다. 옥동에 있는 AT타워는 평소 이곳 한빛치과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어서 나에겐 아주 익숙한 건물이다. 또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전됐지만 과거 아발론 어학원도 이곳 건물에 입주하고 있었다. 대학 졸업 후 아발론학원에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이곳에 있는 건물에서 일했던걸로 기억한다. 커피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평소 좋아하는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는데 3,8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놀랐다. 메뉴판에 있는 가격들도 대부분 저렴하였다. 물가가 높은 울산, 그것도 울산의 교육일번지 ..

카페 이야기 2021.08.03

대구 봉덕동 엔티크한 분위기의 카페 "네쥬"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마지막 여행을 들른후 방문하게 된 카페는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하고 있는 "네쥬"라고 하는 엔티크한 분위기의 카페다. 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 여행하기 전에 괜찮은 카페들을 여기저기 블로그 글들을 검색하며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찾아낸 카페다. 영화 속 한장면 같은 카페 분위기에 압도된다. 금방이라도 영화 주연배우가 따뜻한 커피가 담긴 고급 커피잔을 들고 나타날것만 같다. 간판에 있는 영어를 발음하면 '네쥬'라고 하는것 같다. 소품 하나하나가 정성이 담겨있고 러블리하고 엔티크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예쁜 큐티한 분위기 때문에 젊은 여성분들이 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많이 이곳으로 찾..

카페 이야기 2021.08.01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4) 수성못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청라언덕,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수성못'이라고 하는 저수지다. 수성못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에서 하차 후, 약 5분여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3호선 선로 교량 아래로 지나고 있는 이곳은 범어천이라고 하는 곳이다. 상화동산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먼저 눈에 띄었다. 수성못과 관련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8월 한여름의 높은 기온 탓인지 수성못을 산책하는 내내 땀도 많이 나고 더웠다. 수성못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뒷편으로 산이 푸르게 펼쳐져 있다. 포토존도 마련돼 있었다. 오리들이 줄지어 연못 위를 다니고 있다. 멀리 보이는 섬은..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3) 김광석다시그리기길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청라언덕 다음으로 들른 곳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라고 하는 곳이다. 사람 이름이 붙여져 있는 테마거리가 인상적이다. 명예도로로 보인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대구 시내에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경대병원역에 하차 후, 걸어서 약 5분여 거리에 방천시장을 지나면 바로 있다. 방천시장을 지나다보면 "아! 여기가 김광석다시그리길이구나"하는 느낌이 왔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故 김광석 인물에 대해 인터넷으로 한번 살펴보았다. 대구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유시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이등편의 편지" 노래를 부른 사람이 바로 故 김광석씨라고 한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2) 청라언덕 (근대골목투어)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다음으로 들른 곳은 대구 중구 계명대동산병원 바로 인근에 위치한 청라언덕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은 대구 근대골목투어 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이곳 청라언덕은 대구지하철 2호선 3호선이 다니는 청라언덕역에서 하차 후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바로 인근에 있기 때문에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양식 저택이 인상적이다. 선교사 저택인것으로 보인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선교사 사택 분위기의 특유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그리 넓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며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독특하게도 이곳은 관광안내소도 별도로 있었고 관광지라서 화장실 등 편..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1) 성당못(두류공원)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에 놀러가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나는 독특하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는 이른바 '대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어져 있는 대구에 놀러가보기로 한 것이다. 평생 울산에서 살면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을 지나가보기만 했을 뿐, 한번도 대구라는 곳을 방문해본적이 없었기에 이번 여행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 대구 가볼만한곳도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이 올린 블로그 게시물들도 사전에 인터넷으로 많이 참고하였다. 일요일 아침 일찍 태화강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역을 향했다. 울산에서 대구로 가는 버스와 기차가 많이 있고 가깝기 때문에 가는데 큰 부담은 없었다. 아침 6시 55분 태화강역에서 동대구역..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