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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520

울산 가볼만한곳 고복수음악관, 디저트카페 러브1911

2021.08.14.(토) 주말 들르게 된 곳은 울산 중구 성남동에 자리하고 있는 고복수음악관, 그리고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이색카페(테마카페)에 가보았다. 고복수음악관 1층 내부의 모습이다. 가수 고복수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내용들을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는 받지 않았다. 같은 건물 바로 2층에는 카페가 있다.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 연유카페라떼가 달달하고 맛있었다. 예쁜 소품들로 구성된 분위기가 인상적이고 힐링되어서 좋았다. 화장실은 1층 마당을 이용하면 된다. 옛날 2층 주택을 개조한 건물이라서 어릴때 살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하였다. 카카오맵에는 이 카페 이름이 "러브1911"로 되어있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땐 "살롱드카페"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명칭이 변경된것 같다. 결제 영수증에는 ..

울산 남구 걷기여행 (2) 동해선 철길따라 개운포역, 그리고 선암공원

2021.08.07.(토) 주말 토요일 오후에 울산 남구를 중심으로 걷기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였다. 여천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들른 후, 여천오거리와 변전소사거리를 지나 방문하게 된 곳은 동해선 복선철로가 다니고 있는 상개동 선암공원, 그리고 개운포역과 그 부근의 작은 호숫가다. 울산 남구 걷기 산책여행을 다닌 나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향후 개통 예정에 있는 개운포역(이전에는 선암역으로 불리기도 했음)이 있는 상개동은 사실상 동해선 철길따라 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선암초등학교 인근의 선암체육공원 부근에 있는 태광산업 정문 교차로 앞에 있는 철길에는 이렇게 기차가 터널을 통과하는 곳을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철도를 좋아하는 철도동호회인들의 출사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무궁화호 열차가 덕하..

울산 남구 걷기여행 (1) 여천 메타세쿼이아 길 (메타세쿼이아 숲길)

2021.08.07.(토) 주말 토요일 오후에 울산 남구를 중심으로 걷기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였다. 무더운 여름 날씨였지만 울산의 행정 중심 남구에서 의외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낯선 곳을 직접 걸어다니며 여행해보는 것은 의외로 흥미로운 일이라 생각했다. 사실 울산 남구는 외관상으론 중구 만큼 작아보이지만 지리적으로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한다. 행정의 중심지이자 사법의 중심지, 교육일번지, 그리고 공업단지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에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낯선 지명 이름인 여천동 (롯데정밀화학, 울산항 부두 방면), 매암동 (동부팜한농, 경동이엔에스), 남화동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용잠동 (지에스엔텍, 태영인더스트리, 한국듀폰), 용연동 (롯데케미칼, ..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4) 수성못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청라언덕,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수성못'이라고 하는 저수지다. 수성못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에서 하차 후, 약 5분여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3호선 선로 교량 아래로 지나고 있는 이곳은 범어천이라고 하는 곳이다. 상화동산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먼저 눈에 띄었다. 수성못과 관련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8월 한여름의 높은 기온 탓인지 수성못을 산책하는 내내 땀도 많이 나고 더웠다. 수성못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뒷편으로 산이 푸르게 펼쳐져 있다. 포토존도 마련돼 있었다. 오리들이 줄지어 연못 위를 다니고 있다. 멀리 보이는 섬은..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3) 김광석다시그리기길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청라언덕 다음으로 들른 곳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라고 하는 곳이다. 사람 이름이 붙여져 있는 테마거리가 인상적이다. 명예도로로 보인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대구 시내에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경대병원역에 하차 후, 걸어서 약 5분여 거리에 방천시장을 지나면 바로 있다. 방천시장을 지나다보면 "아! 여기가 김광석다시그리길이구나"하는 느낌이 왔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故 김광석 인물에 대해 인터넷으로 한번 살펴보았다. 대구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유시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이등편의 편지" 노래를 부른 사람이 바로 故 김광석씨라고 한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2) 청라언덕 (근대골목투어)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성당못 다음으로 들른 곳은 대구 중구 계명대동산병원 바로 인근에 위치한 청라언덕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은 대구 근대골목투어 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이곳 청라언덕은 대구지하철 2호선 3호선이 다니는 청라언덕역에서 하차 후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바로 인근에 있기 때문에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양식 저택이 인상적이다. 선교사 저택인것으로 보인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선교사 사택 분위기의 특유의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그리 넓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며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독특하게도 이곳은 관광안내소도 별도로 있었고 관광지라서 화장실 등 편..

대구 당일치기 혼자 여행 (1) 성당못(두류공원)

2021.08.01.(일) 모처럼 회사 휴가기간이라서 대구에 당일치기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에 놀러가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나는 독특하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는 이른바 '대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어져 있는 대구에 놀러가보기로 한 것이다. 평생 울산에서 살면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을 지나가보기만 했을 뿐, 한번도 대구라는 곳을 방문해본적이 없었기에 이번 여행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 대구 가볼만한곳도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이 올린 블로그 게시물들도 사전에 인터넷으로 많이 참고하였다. 일요일 아침 일찍 태화강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역을 향했다. 울산에서 대구로 가는 버스와 기차가 많이 있고 가깝기 때문에 가는데 큰 부담은 없었다. 아침 6시 55분 태화강역에서 동대구역..

[경주 당일여행] 동궁과 월지 (안압지) 야경

2021.07.17.(토) 주말을 맞아 경상북도 경주로 당일여행을 다녀왔다. 들르게 된 곳은 '동궁과월지'라고 하는 연못이다. 야경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야경 명소 중 하나다. 동궁과월지 출입문을 지난 후의 모습이다. 입장료는 성인 1인 3,000원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있었다.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건물 옆 울타리마다 사람들이 저마다 사진, 영상을 찍기 위해 빼곡히 모여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울타리마다 모두 포토존인것 같다. 그동안 유튜브,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만 이곳 동궁과월지 안압지를 봤었는데, 사진, 영상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직접 구경하니 훨씬 멋있었다. 개인적으로 경주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 중의 하나다. 이곳 동궁과월..

[경주 당일여행] 월정교의 저녁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

2021.07.17.(토) 주말을 맞아 경상북도 경주로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다. 들르게 된 곳은 교촌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월정교(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이다. 원래는 야경이 훨씬 예쁘고 아름답다고 한다. 그러나 동궁과월지에 가야하는 관계로 시간관계상 저녁이 다 될 무렵에 잠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경주가볼만한곳 #월정교 #경주춘양교지와월정교지 #교촌한옥마을 #경주월정교 #경주당일여행 #경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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