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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3

울산 격동초등학교, 생태 체험학습장의 모습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오후. 남구 옥동에 있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오후 반차를 내고 옥동 시내 일대를 잠시 둘러보았다.옥동은 울산에서도 교육학군으로 유명한 동네다. 그 때문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입시학원이 많고, 학생들의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옥동 큰도로 학원 건물들 뒷편으로 '격동초등학교'가 있다. 분명 이곳 행정구역의 명칭은 '옥동'인데, '격동'이라는 또 다른 명칭이 초등학교 교명에 존재하고 있다. '격동'은 옥동의 옛 지명이다. 과거엔 옥동과 삼호동 일대에 '와와'라는 지명도 있었고, '갈티'라는 지명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행정구역이 과거 여러 차례 개편되는 과정에서 옛 지명들이 모두 사라졌다. 하지만 '갈티마을'이라는 마을이름은 울산대공원 남문 쪽에 여전히 남..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양등마을

2025년 5월 22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오후 반차를 내고 점심시간 길천산업단지에서 1713번 좌석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양등입구 버스정류장 쪽으로 걸어가던 중 양등마을에서 촬영하였다. 5월이라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울주군 상북면 농어촌의 모습이다. 육묘장에서 길러진 어린 벼들을(모) 가져와서 이렇게 논에 심는다. 최근 농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모습들을 보다 세심히 관찰하게 되었다. 보통 모내기는 기계를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 5월달에 진행한다고 한다. 모내기는 수작업으로 하면 한눈에봐도 대단히 힘들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뉴스에서는 1차산업(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근골격계질환(근육과 뼈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을 갖고있다고 한다. ..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 산책길을 다녀오다

2025년 5월 18일 일요일.온양읍 상발리에 거주하고 있는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함께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이다.동해선 남창역이 있는 이곳 바로 앞에는 드넓게 펼쳐진 논밭이 있는데,가볍게 산책하기도 좋고, 울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곳 온양읍에는 단위농협(NH농협은행-농협중앙회가 아닌, 독립된 지역민과 지역농업인들이 모여 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제 2금융권)에 해당하는 온양농협(본점 주소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3길 11)도 있다. 역사도 대단히 오래되었다. 1970년에 온양농협이 처음 생겼으니, 올해로 55주년을 맞는다. 남창옹기종기시장에 온양농협 본점이 있고 바로 맞은편에 경제사업장(농업인의 영농(營農)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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