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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2

소심하고 숫기가 없는 노총각,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선을 보다

2025년 5월 3일 토요일. 태어나서 맞선이란걸 처음 봤다. 물론 몇년전에도 자격증을 한창 공부하고 있던 백수시절 맞선자리 비슷한 곳에 한번 나간 적은 있었지만,(사실상 아버지 등쌀에 떠밀려... 원치않게 나갔던 자리라 맞선이라 하기도 애매했다.) 이번은 어머님들끼리 주선해서 나가는 선자리였다. 처음 제의를 받은건 일주일전인 4월 말 쯤이었다. 내가 들었던 정보라곤 어머님 친구분 따님(일명 '엄친딸')이 나와 같은 30대라는 점과 울산에서 제법 큰 규모의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 2가지 뿐이었다. 얼굴도 모르고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다. 4월 말. 상대 여성의 연락처와 내 연락처를 어머님들 통해 서로 주고 받았는데, 여성분이 나에게 카톡으로 먼저 연락이 왔다. 자신도 어머님을 통해 연락을 ..

나의 이야기 2025.05.04

제 4회 어반스케쳐스울산 단체전 - "취미와 예술의 만남" 전시회 관람 후기

2025년 5월 3일 토요일. 5월 연휴 첫날부터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에 방문하였다.이곳 1층 별빛마루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전시회 이름은 "제 4회 어반스케쳐스울산 단체전- 취미와 예술의 만남"이다."울산 어반스케쳐"라는 오픈톡 모임도 따로 있다고 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토요일 오전에 우정혁신도시에 있는 울산중구 문화의전당에 방문하였다.원래 이곳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라 되어있으나, 다행히 1층 별빛마루는 전시회가 계속되고 있었다. 별빛마루 1층 입구의 모습.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다. 홍보 팜플렛을 받았다. 작가님들 대부분이 여행을 다니며 그림을 그리셨다.그림들이 예쁘고 인상깊었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었다.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가님들의 작품이 인상깊었다. 영남대학교에서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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