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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2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오후 반차를 내고 점심시간 길천산업단지에서 1713번 좌석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양등입구 버스정류장 쪽으로 걸어가던 중 양등마을에서 촬영하였다.
5월이라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울주군 상북면 농어촌의 모습이다. 육묘장에서 길러진 어린 벼들을(모) 가져와서 이렇게 논에 심는다. 최근 농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모습들을 보다 세심히 관찰하게 되었다.
보통 모내기는 기계를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 5월달에 진행한다고 한다. 모내기는 수작업으로 하면 한눈에봐도 대단히 힘들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뉴스에서는 1차산업(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근골격계질환(근육과 뼈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을 갖고있다고 한다.
햇살과 물을 받아 농민들의 수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벼가 되고 종자가 되어 우리 일상의 식탁에 올려지는 그 모든 과정들이 너무도 경이롭기만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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