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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4

동해선 폐역(廢驛), 옛 호계역(울산숲)을 둘러보다

2025년 3월 22일 토요일.울산호계교회에 있는 이든카페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신 후, 도착한 곳은 근처에 있는 호계역이다. 호계역은 과거 단선철길이 다니던 옛 동해선의 주요 정차역으로 무려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러나 동해선 복선화 사업을 통해 동해선 단선철길은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었고, 호계역도 폐역(廢驛)되고 북울산역이라는 새로운 역이 다른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호계역 옛 건물의 원형만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호계역 승강장은 울산숲으로 새롭게 조성돼있다.  호계역 승강장 안내판. 이미 오래전 폐역했었던 모화역과 효문역 이름이 고스란히 남아이싿. 호계역 옛 건물의 모습. 호계역 역사는 원래 1922년에 세워졌으나, 1950년 무장공비(武裝共匪)의 내습(來襲)으로 소실(消失)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통합) 울산호계교회 이든카페(EDEN)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울산 북구 천곡동 농소3동도서관을 둘러보고나서 방문한 곳은 북구 호계동에 있는 울산호계교회다. 이 교회 1층에 '이든카페'라는 교회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고하여 찾아가보게 되었다.  울산호계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통합)" 소속 교단이란걸 알게된건 총회 교단마크를 통해서다. 우리나라 개신교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가 대부분인데, 장로회에서도 여러 많은 교단들로 나눠져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교회들이 대부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또는 예장통합),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또는 예장합동)이다. 드물게 감리교(기독교대한감리회), 침례회, 성결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순복음교회(기하성, 또는 오순절교회)도 있다. 모두 교단이 서로 다를 뿐, 같은 개신교다...

카페 이야기 2025.03.23

울산 북구 천곡동(상안동), 농소3동도서관을 방문하다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특근이 없었던 주말 토요일, 울산 북구에 한번 둘러보기로 하였다. 화봉동과 연암동이 있는 북구 남부지역이 아닌 농소공영차고지 윗쪽에 있는 천곡동과 상안동 일대, 그리고 호계쪽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곳은 이전에도 업무차 자주 들렀던적이 있기에 나에겐 많이 익숙한 동네기도 했다. 쌍용아진그린타운 아파트단지 일대에 농소3동 도서관이라는 작고 아담한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452번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거대한 산업로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며 홈플러스북구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다. 동천강이 있는 신답교 교량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천곡동과 상안동, 그리고 오른쪽은 호계동과 신천동, 그리고 매곡동이 자리하고 있다. 천곡동과 상안동은 주로 아파트단지들이 많이 밀집돼 있고, 조금 더 깊..

울산 상북면 양등입구, 길천산업단지의 눈내린 모습

3월 봄에 접어들었음에도 눈이 내리고 있었다. 산간지역이 많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은 밤새 눈이 내리며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다.아침 출근길, 1713번 좌석버스를 타고 양등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길천산업단지로 출근하는 길에 잠시 멈추고 사진 한장 담아보았다.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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