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명정공원, 그리고 콜프로스터스 태화강국가정원점에서

2023.03.04.(토)

주말 휴일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있는

명정공원과 이예로가 있는 명정지하차도,

 

그리고 바로 인근에 있는

콜프 로스터스 태화강국가정원점에 방문하였다.

 

남부순환도로에서 남구 옥동을 지나

태화동과 우정혁신도시를 잇는

이예로이다.

이곳엔 명정지하차도가 있다.

 

남구와 중구를 잇던 태화교와 삼호교의

복잡한 교통량을 분산시켜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

 

명정지하차도의 모습이다.

명정지하차도 위에는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조그만한 보행로가 조성돼 있다.

 

명정경로당의 모습이다.

태화동에 있는 "명정"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명정천이라는 하천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태화동은 과거 신라시대에

이곳에 "태화사(太和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명정공원이라는 태화동의 작고 아담한

도심근린공원의 모습이다.

 

태화동은 작고 아담한 주택들로 가득하여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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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예쁘고 아담한 자수공방 가게도 있었다.

 

돈과 시간 여유만 충분히 있다면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자수를 배우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명정공원 바로 인근에 있는

콜프로스터스 태화강국가정원점에 방문하였다.

토요일 주말이라서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간판 외관으로 보기에

"골프"라는 영어 단어와 비슷해서

골프가게로 잘못 오해할 수도 있을것 같았다.

 

카페 분위기가 예쁘고 러블리해서

젊은 여성분들도 많이 오셨다.

 

4인 테이블 자리가 때마침 남아있어서

앉아서 잠깐 시간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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