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일)
모처럼 4조 3교대 생산직 근무에서
TWO OFF (이틀 연속 쉬는날) 첫 휴일날
친구와 함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에 있는
영해마을과 문수산,
그리고 온양읍 발리 서생면 간절곶 방향으로 가는
작은 일차선 도로에 자리한
카페 더웨이31에 방문하였다.
문수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울주군 청량읍 율리에 있는
영해마을의 모습이다.
내가 스무살이던 15년여 전까지만 하여도
이곳엔 전부 논과 밭만 있던 곳이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예쁜 주택들과
문수데시앙 LH아파트단지, 그리고 울주군청이 들어서 있는것이
지금도 새삼 신기하였다.
사진의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LH주택공사에서 만든 문수데시앙 1,2단지 아파트다.
문수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친구가 간식으로 선물해준
"약과처럼 도넛처럼"이라는 과자다.
정말 맛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과자 중에
썬칩, 프링글스보다 훨씬 더 맛있는것 같다.
체력이 별로 좋지않고 다리가 아파서
문수산 정상은 물론이고
문수사 절까지도 올라가보지 못하고
중간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까지만 왔다가
바로 내려왔다.
생산직 4조 3교대 근무로 인한
고된 노동 때문인것 같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친구네 집이 있는
울주군 온양읍 발리
남부노인복지관 인근에 자리한
카페 더웨이31에 방문하여
친구와 함께 커피 한잔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카페 더웨이31은
서생면 간절곶 방향 ~ 온양읍 남창 사이를 잇는
작은 일차선 도로가에 자리하고 있다.
일차선 도로임에도
차량들이 정말 많이 오고가는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이곳 카페엔 주로 중년으로 보이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자가용을 타고 많이 찾는것 같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다.
친구는 바닐라라떼,
나는 달고나라떼를 주문하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다.
현재 구입금액의 7% 할인해주는
울산페이 QR 결제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론 달고나라떼를 가장 좋아한다.
아쉽게도 달고나라떼를 판매하는 곳은
이디야커피 외엔 별로 없는것 같다.
짧은 휴일 하루였지만,
나름 편안한 시간을 보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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