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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 건전지 셀프 교체하는 방법 (LR20 1.5V D형 알카라인 건전지, 2개)

가스렌지는 배터리형, 전기코드형 2가지로 구분되는데,원룸 같은 다가구 주택에선 배터리형 가스렌지를 쓰는 곳이 많다. 사용 과정에서 가스밸브를 개방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가스렌지가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이는 가스 공급이 중단된게 아니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생긴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먼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가스밸브를 잠근다.가스렌지는 기종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가스렌지 아랫쪽 싱크대 수납장을 개방하면 안쪽 윗부분(가스렌지 하단 부분)에 배터리가 장착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가스렌지 바로 하단에 있는 싱크대 수납장을 열어 안쪽 윗부분(가스렌지의 하단 부분)을 확인해보면 된다.교체하기 이전의 배터리 상태.우선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에 각 배터리의 (+)극과 ..

일상생활의 팁 2024.12.22

2024.12.21.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 빠르고 쉽게 이해하는 방법(+나만의 암기법 공유)

오늘자(2024년 12월 21일)로 울산광역시 대중교통(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었다.노선 번호 자체가 대부분 완전히 바뀌었다.때마침 오늘 내가 다니는 상북면 길천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부품 회사에 특근이 있었기에 출근하는 길이 많이 헷갈리고 낯설었다.그 혼란은 내가 탑승하던 523번 새벽 첫차(5:10)부터 있었다. 거의 모든 승객들이 버스탈  때 "이 버스 ㅇㅇㅇ로 가는거 맞아요?"하며 기사님께 일일이 확인하고 물어보면서 탑승했다.이렇게 혼란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간단하게는 변화가 낯설기 때문이다.울산시에서 시민들을 우롱하기 위해 노선번호를 고의적으로 바꾼건 아니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다시 새롭게 개편한 것이라 보면 된다. 이 과정에서 수요가 없는 노선은 축소하거나 폐지되고, 신규..

일상생활의 팁 2024.12.21

울산 남구 매암동, 납도마을(納島) 망향비(望鄕碑)를 다녀오다

2024년 12월 8일 일요일.휴일 비어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장생포에 다녀오기로 했다. 장생포가 있는 울산 남구 매암동은 나의 아버지의 고향 대일부락(대일, 大日)이 있던 곳이기도 했기 때문이다.납도마을 망향비에 대해, 나는 처음부터 이 비석과 마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건 아니었다. 남구 매암동에 있는 한온시스템(옛 한라공조) 울산공장의 아웃소싱 협력업체 소속으로 예전에 잠시 근무한적 있었는데,(공장 진입 도로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1.5차선이다. 트럭 1대, 승용차 1대가 서로 겨우 마주보며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매우 독특한 진입도로를 갖고있다.) 한온시스템 울산공장의 주소가 "납도로 110"이라는 도로명주소로 돼있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조금씩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였..

울산 언양읍 서부리, 삼일독립운동사적비(三一獨立運動史蹟碑)

2024년 12월 7일 토요일.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75번지 남천교 앞 사거리에 소재하고 있는 비석이다.비석의 이름은 "삼일독립운동사적비(三一獨立運動史蹟碑)" 구언양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남천교 방면을 지나가다 보면 육안으로 이 비석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오늘 오전 언양읍성도서관에 잠시 들렀다 이 비석을 구경하고 왔다. 평소 길천산업단지 자동차부품 공장에 출퇴근을 하면서 항상 이 비석 앞을 지나쳐갔었기에 궁금함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한 눈에 봐도 제법 오래돼 보이는 비석이었으며, 삼일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의 발자취를 볼 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내심 들었다. 때마침 오늘은 특근을 하지 않는 날이라서 큰맘 먹고 시간내어 구경해보기로 했다.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라고 한다. 왼..

다가구주택(원룸) 상하수도요금 개별 호실 청구하기 위한 장부관리(엑셀파일).xlsx

원룸과 같은 다가구주택은 공동주택(아파트)과는 다르게상하수도요금에 대해선 임차인 명의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수도계량기(공용)를 일괄로 측정하여 다가구주택 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에게 통합 합산하여 부과하고 있다.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개별 세입자들이 명의변경 신고를 하여 납부할 수 있는데, 상하수도요금은 어떤 문제 때문인지 그렇게하지 못하는것 같다. 때문에 임대인들은 건물 전체에 대한 수도요금을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세입자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할때도 이 부분에 대해 대단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관리비를 월세에 상하수도요금을 일괄로 포함시키게 된다면, 세입자는 수도요금 자체를 아예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도를 마구 쓰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세입자는 수도요금에 대한 채무를..

일상생활의 팁 2024.12.01

울산 중구 성남동, 울산교 교량에서

1930년대 준공된 것으로 알려진 울산의 대표적 토목시설(교량) 중 하나인 울산교는이제 10여년 뒤에는 울산교 준공 100주년을 맞게 된다. 1990년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기 전까지 울산교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남구와 중구 사이를 잇는 인적 물적 자원의 흐름을 잇는 물류의 동맥으로써 그 나름의 역할을 다해왔다. 울산 중구의 구역전시장과 복산성당, 그리고 울산교회를 둘러보다가 성남동 시내를 지나면서 울산교를 지나가게 되었다.가끔씩 이곳 울산교를 지날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중구 성남동 시내를 다녔던 학창시절의 추억, 어린시절 지난 날의 옛 추억들이 어렴풋이나마 떠오르곤 한다. 1년이면 강산도 바뀌는 급변하는 요즘 시대에, 20여년 전 학창시절은 나에겐 너무도 까마득한 옛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2024년 ..

울산 중구 복산성당(가톨릭), 그리고 울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구역전시장을 둘러보고 곧장 향하게 된 곳은 계비공원 쪽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 중구 복산성당, 그리고 큰도로 맞은편에 있는 울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 방문하였다. 기독교(基督敎)라는 한자어는 같지만 서로 다른 종교인 가톨릭 천주교(天主敎)와 개신교(改新敎). 교황청 소속의 가톨릭(천주교)과 각자의 개별교단을 가지고 있는 개신교는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로 무려 수백여년에 걸쳐 현재의 세대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가톨릭 성당과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 개신교 교회가 같은 동네에 서로 붙어있기에 이번에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 울산에는 이처럼 성당과 교회가 서로 붙어있거나 가까이 있는 곳들이 있다.  먼저 복산성당에 다녀왔다. 구역전시장 앞 계비공원 바로 뒷편으로 ..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舊驛田市場)에서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오늘은 특근을 하지 않는 관계로 갑자기 찾아온 주말 휴일을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던 중, 울산 중구 쪽으로 찾아가보기로 하였다. 원래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가보려고 했으나, 늘 자주 가던 곳이라 이젠 조금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다.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소재하고 있는 구역전시장이다. 천장 아케이드가 설치된 모습이 울산 남구에 있는 신정시장 모습과 비슷하다. 울산 중구와 동구 사이를 시내버스가 오고갈때 이곳 구역전시장을 지나가는 노선들이 많이 있다. "구역전시장"이라고 해서 시장이 1군데 단일만 존재하는 걸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론 2군데가 있다. "구역전시장", 그리고 "구역전전통시장"이라는 곳이 도로 건너편에 하나 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 사람들은 상..

태화로터리, 뒷골목에서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태화로터리 주변은 여전히 옛 버스터미널의 향수가 그대로 남아있다. 터미널식당, 그리고 여관 등 숙박업소, 오래전에 지어진 단독주택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건물들. 내가 어릴때 살던 2층 단독주택도 사진속에 나온것과 비슷하게 생겼었다. 원래는 1층 주택이었는데 공고 건축과 출신이었던 아버지께서 2층 옥상을 스티로폼 판넬벽으로 집을 증축했다. 그 시절엔 그렇게 해서 집을 만들었다. 날고 오래된 스티로폼 판넬벽으로 만든 집은 초라했다. 여름엔 무척이나 더웠고 겨울엔 단열이 안돼 정말 추웠다. 한겨울의 거실은 얼음장 그 자체였다. 내 방에서 화장실에 가는것 자체가 큰 곤욕이었다. 상수도계량기가 얼어 물이 안나와서 씻지도 못했던적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때워..

BJ그리는연유 연유그리기 대회 & 키링 선물받은 후기

2024년 11월 10일(일요일)평소 내가 즐겨보는 숲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숲트리머(구 아프리카BJ)이시며 유튜버이신 BJ그리는연유님께서 연유그리기 대회를 이번에 개최하여 그림을 응모하였다. 연유그리기 대회는 매년 1회 BJ그리는연유님께서 개최하고 있다.이번에 내가 제출한 그림은 위와 같다.일기장 형식으로 기존 그림의 관념 틀에서 벗어나 그려보았다. 일기장 내용은 올해 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서울일러스트페어에서 다미화원으로 참가하신 BJ그리는연유님의 실물을 영접하고 인사도 드렸던 나의 모습, 그리고 BJ그리는연유님과 반려견 옥희의 모습까지 그림으로 담아보았다. 손재주가 없는 관계로 아이들 감성으로 순수하게 그렸다. 글씨체는 교보문고 서체(2023 우선아 서체) 무료폰트를 사용했다.투표에..

나의 이야기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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