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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4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舊驛田市場)에서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오늘은 특근을 하지 않는 관계로 갑자기 찾아온 주말 휴일을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던 중, 울산 중구 쪽으로 찾아가보기로 하였다. 원래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가보려고 했으나, 늘 자주 가던 곳이라 이젠 조금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다.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소재하고 있는 구역전시장이다. 천장 아케이드가 설치된 모습이 울산 남구에 있는 신정시장 모습과 비슷하다. 울산 중구와 동구 사이를 시내버스가 오고갈때 이곳 구역전시장을 지나가는 노선들이 많이 있다. "구역전시장"이라고 해서 시장이 1군데 단일만 존재하는 걸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론 2군데가 있다. "구역전시장", 그리고 "구역전전통시장"이라는 곳이 도로 건너편에 하나 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 사람들은 상..

태화로터리, 뒷골목에서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태화로터리 주변은 여전히 옛 버스터미널의 향수가 그대로 남아있다. 터미널식당, 그리고 여관 등 숙박업소, 오래전에 지어진 단독주택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건물들. 내가 어릴때 살던 2층 단독주택도 사진속에 나온것과 비슷하게 생겼었다. 원래는 1층 주택이었는데 공고 건축과 출신이었던 아버지께서 2층 옥상을 스티로폼 판넬벽으로 집을 증축했다. 그 시절엔 그렇게 해서 집을 만들었다. 날고 오래된 스티로폼 판넬벽으로 만든 집은 초라했다. 여름엔 무척이나 더웠고 겨울엔 단열이 안돼 정말 추웠다. 한겨울의 거실은 얼음장 그 자체였다. 내 방에서 화장실에 가는것 자체가 큰 곤욕이었다. 상수도계량기가 얼어 물이 안나와서 씻지도 못했던적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때워..

BJ그리는연유 연유그리기 대회 & 키링 선물받은 후기

2024년 11월 10일(일요일)평소 내가 즐겨보는 숲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숲트리머(구 아프리카BJ)이시며 유튜버이신 BJ그리는연유님께서 연유그리기 대회를 이번에 개최하여 그림을 응모하였다. 연유그리기 대회는 매년 1회 BJ그리는연유님께서 개최하고 있다.이번에 내가 제출한 그림은 위와 같다.일기장 형식으로 기존 그림의 관념 틀에서 벗어나 그려보았다. 일기장 내용은 올해 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서울일러스트페어에서 다미화원으로 참가하신 BJ그리는연유님의 실물을 영접하고 인사도 드렸던 나의 모습, 그리고 BJ그리는연유님과 반려견 옥희의 모습까지 그림으로 담아보았다. 손재주가 없는 관계로 아이들 감성으로 순수하게 그렸다. 글씨체는 교보문고 서체(2023 우선아 서체) 무료폰트를 사용했다.투표에..

나의 이야기 2024.11.18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단독주택) 배터리 건전지 교체 방법 (케이텔 DC 3V 1600mAh

다가구주택(원룸), 다세대주택(빌라), 전원주택과 같은 저층 단독주택은 특정소방대상물이 아니기 때문에 소방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설비 등)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요즘 저층 단독주택들은 소방설비 시공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신축 단독주택은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가 구비돼 있어야 준공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집집마다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가 없는 곳이 없다. 단독주택(다가구주택 원룸이나 저층 단독주택 등)에 설치되는 화재감지기를 통상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라고 한다. 아파트(공동주택), 오피스텔과 같은 고층 건물에 설치되는 화재감지기들은 자동화재탐지설비로 발신기와 수신기 배선을 통해 전원이 공급되고 있기에 ..

일상생활의 팁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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