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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520

[광주 역사여행] 광주역

2021.04.10.(토) 이제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광주역이다. 광주에는 주요 철도 역으로 광주송정역, 광주역이 있다. 광주송정역은 KTX SRT 등 거의 모든 열차가 다니는 반면, 광주역은 ITX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만 다닌다고 한다. 광주역은 광주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KTX 등의 고속열차의 주요 정차역이 아니라서 아쉬운 곳이기도 하다. 광주역은 광주선 노선을 따라 마지막 종착역이자 첫 출발역이다. 광주선은 오래전에 조성된 철로라서 철길건널목도 몇개씩 있는것이 특징이다. 광주역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앞, 금남로와 함께 계엄군의 유혈진압이 벌여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주말임에도 광주역 앞이 한산하다. 광주역앞 교차로 오거리를 한가운데 쯤에서 촬영..

[광주 역사여행]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

2021.04.10.(토) 전일빌딩245를 방문하고 나서 들른 곳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5.18민주광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이다. 이곳은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하여 주요 사적지 중 하나로써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장소다. 이곳은 하늘마당의 모습이다.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아시아문화광장, 그리고 옛 전남도청의 모습도 보인다. 광주지하철1호선 아시아문화전당역도 이곳을 지나고 있다. 아시아문화광장의 개방된 지하 형태로 탁 트여진 모습이 시원하고 보기 좋았다.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산책하러 오고 있었다. 한때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 중심지였던 이곳 전남도청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었다. 최근에 보존 작업을 추가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 관련 내용도 있었다. 여러모로..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를 걷다..(소소한 점심과 커피 한잔)

2021.04.10.(토) 5.18광주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둘러보다가 바로 인근 광주 동명동에 있는 카페거리를 걸어보았다. 원래는 유명한 맛집과 카페에 가려고 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거의 만석이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예쁜 여성분들도 많이 다니는 곳이었다. 바로 앞에 '아웃오브오리진'이라는 음식점이다. 원래는 이곳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안에 사람이 많아서 가진 못했다. 그대신 맘스쿡이라는 주먹밥가게에 왔다. 치킨카레를 주문해서 먹었다. "희재가"라는 카페 및 게스트하우스 모습이다. 이곳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사람도 안보이고 내부에 영업을 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서 가보진 못했다. 광주 동명동에 있는 티앗이라는 홍차카페에 왔다. 내부에 사람이 발디딜 틈 없이 많았다...

[광주 역사여행] 전일빌딩245 (2) 전일마루 전망대

2021.04.10.(토)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면서 마지막으로 옥상에 있는 전일마루 전망대에 가보았다. 전일마루 옥상 출입문이다. 전일빌딩 옥상 전일마루에서는 광주 동구 전체지역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탁트인 광주 금남로 및 충장로를 포함한 시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일마루 옥상이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5.18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옛 전남도청)의 전체 모습을 이렇게 전일빌딩245 전일마루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5.18 민주광장(옛 전남도청)의 전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금남로의 모습이다. 전일빌딩245는 정말 잘 조성돼 있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사적지 관련해서 근처의 몇 군데를 더 가보았다. 그 중에서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이 있었다. 아직 조성이 되지 않은 것 ..

[광주 역사여행] 전일빌딩245 (1)

2021.04.10.(토) 5.18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 중 하나인 전일빌딩245이다. 245는 원래는 도로명주소 부여(금남로 245)에 따라 붙여진 이름인데,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이 빌딩에서 발견된 탄흔이 모두 245개였다고 한다. (이후 탄흔이 더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 같다.) 전일빌딩245는 한국 현대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건축물이다. 금남로 시내에서 바라본 전일빌딩245의 외관 모습이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해 보인다. 한눈에 보아도 건축물이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헬기에 의한 계엄군의 사격 탄흔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1층 로비 내부의 모습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광주 역사여행]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구 광주가톨릭센터)

2021.04.10.(토) 5.18 기념공원에 들른 후 다음 장소로 방문한 곳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 중 하나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다. 광주 충장로 시내인 금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엔 이곳은 광주가톨릭센터였다고 한다. 금남로에 위치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모습이다. 1층 로비의 모습이다.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유혈진압, 참혹한 현장과 실상을 각종 사료들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모두 1층~3층, 그리고 6층으로 전시관이 구성돼 있다. 1층 로비에 출입해서 손소독 및 출입명부 작성 후 오른편으로 바로 입장하면 된다. 계단이 3층까지 연결돼 있다. 화장실은 왼쪽 편에 있는 미리 1층을 이용하고 가면 된다. 참혹한 당시의..

[광주 역사여행] 5.18 기념공원

2021.04.10.(토) 토요일 아침 순천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도착하자마자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운천역에 하차 후 들른 곳은 상무지구(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 기념공원이다. 이곳은 시민들을 위한 산책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된 조형물, 조각상, 추모승화공간도 함께 세워져 있다. 추모승화공간이 잘 조성돼 있었다. 횃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곳엔 5.18 기념문화센터가 있다. 5.18 기념공원 바로 인근에 있는 광주광역시청이다. 광주시청 건물은 시의회는 5층, 본청은 18층으로 구성돼 있다. 5.18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시내버스를 타고 5.18광주민주화운동 사적지 중 하나인 금남로에 가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모두 다니는 518번..

울산 태화강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무궁화호 기차여행

2021.04.09.(금) 주말을 맞아 모처럼 전라남도에 있는 광주광역시 여행을 위해 금요일 퇴근 후 태화강역으로 향했다. 울산에서 광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고, KTX 또는 SRT를 타고 오송역에서 환승하여 가는 방법, 그리고 무궁화호를 타고 순천역을 거쳐 가는 방법도 있다. 나는 세번째 방법인 무궁화호를 타고 순천역을 경유하여 광주에 가보기로 했다. 고속버스보단 기차여행이 아무래도 더 흥미로울것 같기 때문이었다. 무궁화호는 속도도 느리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KTX 등 고속열차에서 느끼기 힘든 철도 여행 특유의 감성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급할때 기차내 화장실에서 용변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울산에서 광주까지 가장 저렴..

울산 가볼만한곳 온양읍 남창역 벚꽃 명소 (2021년)

2021.03.28.(일) 주말을 맞아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개통 예정에 있는 남창역과 남창시장, 그리고 운화리(옹기종기도서관) 등 남창천과 그 주변의 벚꽃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 보았다. 온양읍 운화리 온양로 주변 일대에 벚꽃이 넓게 조성돼 있다. 이곳엔 울주통합도서관인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앞에도 벚꽃이 예쁘게 조성돼 있다. 남창3교와 남창시장교를 건너다가 남창천 옆 진이공원 대안현대아파트 앞으로도 벚꽃 나무들이 길게 조성돼 있었다. 동해남부선으로 곧 개통 예정인 남창역, 그리고 남창시장 앞에도 벚꽃 나무들이 조성돼 있다. 온양문화복지센터 앞의 벚꽃 모습이다. 온양읍행정복지센터도 바로 맞은편에 있다. 남창입구 버스정류장 앞에서 촬영한 벚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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