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8.(일)
주말을 맞아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개통 예정에 있는
남창역과 남창시장, 그리고 운화리(옹기종기도서관) 등
남창천과 그 주변의 벚꽃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 보았다.
온양읍 운화리 온양로 주변 일대에
벚꽃이 넓게 조성돼 있다.
이곳엔 울주통합도서관인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앞에도
벚꽃이 예쁘게 조성돼 있다.
남창3교와 남창시장교를 건너다가
남창천 옆 진이공원 대안현대아파트 앞으로도
벚꽃 나무들이 길게 조성돼 있었다.
동해남부선으로 곧 개통 예정인
남창역, 그리고 남창시장 앞에도
벚꽃 나무들이 조성돼 있다.
온양문화복지센터 앞의 벚꽃 모습이다.
온양읍행정복지센터도 바로 맞은편에 있다.
남창입구 버스정류장 앞에서 촬영한 벚꽃이다.
남창 ~ 서생 구간으로 지나는 시내버스는 많지 않다.
대부분 남창시장을 거쳐서 가는데,
1차로로 좁은 길목을 지나가야 해서
가끔씩 불법 주정차 때문에
시내버스가 지나가기 힘든 경우도 있다.
(실제로 불법주정차 때문에 버스가 한동안 앞으로 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남창리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문제인듯 하다.
남창역 벚꽃 풍경을 구경하고 오는길에
공업탑에 내려서 공업탑로터리도 촬영해보았다.
로터리(회전식 교차로)는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울산이 무려 4개씩이나 갖고 있다.
(공업탑, 신복, 태화, 서동로터리 등)
크기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처음 이곳 울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가장 낯설어하고 힘들어하는 곳이다.
회전식 교차로 특성상
차량이 이동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특정 방향으로 갈 때마다 회전하며 차선도 함께 변경해야 하고
어느 방향의 도로로 진입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때문에
초보운전자들은 물론 제 아무리 운전에 능숙한 사람이라도
최대의 난코스이기도 하다.
하루 최소 1건 이상의 접촉사고가
울산의 4개 로터리에서 항상 일어난다.
요즘 왠만한 도시에선 찾기 힘든 구시대적 로터리를
울산에선 여전히 고집하며
개선하거나 바꿀 의지는 없는것 같다.
인구의 심각한 남초현상과 함께
앞으로 계속 안고가야할 울산의 고질적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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