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총각의 소박한 이야기

2021.01.30.(토) 주말을 맞아 들른 곳은 울산 남구 황성동쪽 외항강에 자리잡고 있는 처용암으로 방문하였다. 처용암은 울산 공업도시의 상징인 용연공단과 온산공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외항강 하류의 작은 섬이다. 처용암은 공업단지 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도 상당히 생소한 곳에 있다. 시내버스 266번 버스를 타고 용연 방면(울산신항 회차)으로 가서 처용암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정류장에서 하차하더라도 처용암의 위치는 잘보이진 않는다. 울산신항선 철길 고가다리를 따라 강이 보이는 곳으로 가야한다. 보통 울산 사람들은 태화강은 알고 있지만 외항강에 대해서는 생소하다. 처용암은 과거 신라시대때 부터 전해져오는 설화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새로신설된 울산신항선 복선철도가 있다. 공업단지 속에 ..

2020년경 촬영

2021.01.18.(월) 평일 산책겸 들른 곳은 울산 삼호동과 다운동, 그리고 범서 굴화리 등을 잇는 태화강 산책로를 걸어보았다. 태화강, 그리고 구삼호교의 모습이다. 구삼호교는 대형차는 통행할 수 없다. 다운동에 있는 척과천의 모습이다. 물이 메말라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운동 큰도로(다운로)를 지나던 중 공사현장 앞에 유적지가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대 유적지인지는 모르겠다. 따로 안내판은 없었다. 울산 다운동에서 태화강 건너편으로 바라본 범서읍 굴화리의 모습이다. 이처럼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울산 다운동과 범서읍 굴화리를 잇는 디딤돌이 있었다. 보행자만 통행이 가능하다. 다운동에서 이곳을 건너가면 굴화주공강변그린빌 아파트로 바로 갈 수 있다. #울산 가볼만한곳 #태화강 산책 #범서읍 굴화리 ..

2021.01.07.(목) 평일 나들이겸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여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최근에 오픈한 시립도서관 울산도서관이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사람들이 많진 않았다. 현재 도서 대출, 반납 정도만 가능하고 자리에 앉아서 열람은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래도 잠시 들러서 마음을 식히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울산에서 한번쯤 들러도 괜찮은 공공시설이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도서관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울산 시립도서관

2020.12.26.(토) 성탄절 이후 주말을 맞아 모처럼 들르게 된 곳은 울산 야음동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여천동 신화마을이다. 여천오거리 인근 경남냉동앞 교차로에서 바라본 동해남부선 모습이다. 동해남부선은 이르면 내년쯤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복선화 및 전차선 설치 작업이 진행 중에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신화마을(신화예술인촌) 올라가는 길에 촬영했다. 울산 미포산업단지 방향으로 플레어스택이 눈에 띄었다. 플레어스택은 석유화학단지가 많은 울산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가스시설 장치다. 가스기사, 가스산업기사 실기문제에서도 자주 나온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 형태의 굴뚝 같은 모습이 플레어스택이다. 가연성가스가 연소할때는 굴뚝 위에서 불꽃이 피어나는걸 볼 수 있다..

2020.12.19.(토) 주말을 맞아 들르게 된 곳은 울산대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또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이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충탑이 보이는 곳 바로 왼쪽 편으로 이와 같이 간판으로 안내되어 있다. 메타세쿼이아 침엽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다. 산책하며 힐링하기 정말 괜찮은 곳인것 같다. 울산대공원에 이런 좋은 숲길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메타세쿼이아길 #울산대공원 숲길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 #울산 산책하기 좋은곳 #울산 숲길

2020년 10월 중순쯤에 촬영. 울산 야음동의 야음시장과 울산번개시장 뒷골목을 걷던 중 우연찮게 귀여운 길고양이를 발견하였다. 화물트럭 '로켓(Rocket)'이라 표기된 배터리 바로 아래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고양이를 '로켓냥'이라고 지어주었다.

2020.11.01.(일) 지인 결혼식에 참석할 겸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세이브존 인근에 위치한 웨딩테마공원과 웨딩거리다. 지도 상에는 '도토리공원'으로 표기돼 있다. 웨딩 관련 조형물들과 소소한 공원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웨딩의 거리 모습이다. 주말인에도 한산 모습이었다. 가게 곳곳에 '임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저출산 저혼인 원인이 큰것 같다. 울산 웨딩거리 인근에 있는 엑소21컨벤션에 다녀왔다. 최근 개장된 곳이라서 시설이 상당히 깔끔하였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였다. 결혼식 시작전 공연팀에서 "어반자카파 - Beautiful day" 노래를 불러주었다. 뷔페 식사도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식사 후 커피마실겸 들른 곳은 엑소21컨벤션 웨딩홀 바로 인근에 있는 "로댕과 까미유"라는 ..

2020.10.18.(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면서 모처럼 인근 공공도서관이 부분 개방되었다. 울산 남부도서관 주변에는 유독 길고양이들이 많은 편이다. 3층 열람실에서 공부하다가도 길고양이들이 우는 소리, 싸우는 소리가 간간히 들린다. 아침 일찍 남부도서관으로 가는길에 우연히 길고양이를 만났다. 좁은 곳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울산 남부도서관 #울산 길고양이 #울산 남부도서관 길고양이

2020.10.01.(목) 추석 당일 산책겸 들른 곳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삼호지구, 그리고 삼호동에 위치하고 있는 철새광장으로 이어지는 울산 남구 태화강 산책로다. 산책하며 풍경을 느끼기에 괜찮은것 같다. 태화강 전망대가 눈에 띈다. 태화로터리에 위치하고 있는 풍림산업 엑슬루타워 모습도 보인다. (마치 이스터섬 석상 얼굴을 하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산책하며 그림 같은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울산 산책로 추천 #삼호동 산책 #울산 태화강 산책로 #울산 철새광장 #울산 태화강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