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총각의 소박한 이야기

2020.10.01.(목) 추석 당일 산책겸 들른 곳은 울산 무거천과 삼호교, 그리고 삼호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십리대밭숲이다. 삼호중학교 인근에서 촬영한 무거천의 모습이다. 남구 - 중구 간의 교통 왕래가 많은 삼호교의 모습이다. 삼호교 옆에는 대나무숲들이 장관을 이룬다. 삼호교 옆에 조성돼 있는 대나무숲 산책로이다. 울산 중구에도 태화강 국가정원쪽에 십리대밭 은하수길이 조성돼 있지만, 이곳 남구 삼호교 하단에도 대나무숲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대나무숲 산책길은 삼호교 교량 하단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 (다만 벌레가 많이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울산 삼호동 #울산 삼호교 #삼호교 산책로..

2020.09.30.(수) 오후 늦게 들른 곳은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울산도서관이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출입이 거의 통제돼 있고 또 당일 추석연휴라서 개방되지 않았다. 그래도 울산도서관과 주변 풍경이 나름 괜찮아서 사진을 촬영해 보았다. 울산도서관을 마주하고 있는 여천천이 있다. 여천천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 풍경 #울산 삼산동 #여천천 #여천천 풍경

2020.09.21.(월) 출장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신정초등학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신정평화시장'이라는 상가 건물이다. 이곳 건물 2층에는 청년몰이라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있다. (1층 분위기와 완전히 다르다.) 식당, 빵가게, 잡화 등 다양한 매장들이 입주돼 있다. 1층과는 달리 깨끗하게 잘 조성돼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여 사뭇 놀라웠다. 휴게시설 공간에서 자유롭게 식사, 커피 등을 할 수 있는것 같다. #신정평화시장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울산 청년몰 #키즈와맘 청년몰 #신정초등학교 #한라맨션

2020.09.12.(토) 기분 전환겸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야음동에 있는 홈플러스와 대현고, 신선여고, 야음중학교 등 학교, 그리고 쌍용스윗닷홈, 동부아파트 등의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최근 준공된 더샵1단지 아파트도 눈에 띈다. 주말 이곳 분위기는 항상 평온하다. #울산 나들이 #울산 남구 나들이 #울산 남구 홈플러스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용연초 #울산 동부아파트 #울산 쌍용쓰윗닷홈 #울산 야음동

2020.09.10.(목) 출장 중에 들른 곳은 울산대학교다. 울산대학교는 유독 대나무가 우거진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설립자 현대그룹 고(故) 정주영 회장은 살아생전에 대나무를 좋아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울산대, 울산과학대는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밭숲 등 울산에서 대나무숲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대나무숲과 함께 어우러진 캠퍼스 모습이 운치있고 멋있는 느낌이 든다. #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 본관 #울산대 중앙정원 #울산대 본관 #울산대 #울산대 대나무숲 #대나무숲 #울산 대나무

2020.08.17.(월) 임시공휴일에 휴식차 잠시 들른 곳은 달동문화공원이다. 폭염이 거센 날씨라서 오랫동안 다니긴 힘들었다. 그래도 이런 도심속에 푸른 공원이 있어서 나름 힐링이 되고 좋았다. 빨리 폭염이 지나갔으면 한다. #달동문화공원 #울산 달동 #울산 나들이

2020.07.25.(토) 도보여행으로 삼호교와 무거천, 그리고 울산 최대의 높이를 자랑하는 육교, 솔마루 하늘길에 다녀왔다. 남구 쪽으로 바라본 삼호교의 모습이다. 도보를 통해서만 다닐 수 있는 곳이다. 사진의 가장 왼쪽편에 있는 작은 교량은 '구삼호교'로 불린다. 구삼호교는 버스, 대형 화물차량은 다닐 수 없다. 장마가 이제 막 끝나서인지 태화강이 범람해있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삼호교 앞 철새도래지를 따라 펼쳐져 있는 보행 통행로가 인상적이다. 삼호교를 지나서 도착한 곳은 무거천이다. 봄이 되면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무거천을 지나 도착한 곳은 울산 최대의 육교, 솔마루 하늘길이다. 대략 2012년경에 준공되었다. 솔마루 하늘길은 오직 사람들만 통행할 수 있는 곳이다. 울산에서도 최대의 높이를 자..

2020.06.07(일) 주말 맞이하여 최근에 개장한 울산박물관을 처음 방문하였다. 이 전시회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비영리목적의 전시회라서 그런것 같다. 사진 촬영에 대한 별다른 제재가 없었기에 전시된 그림들이 신기한 부분도 많아서 사진 촬영도 해보았다. 울산박물관 2층에는 한국동서발전에서 주관하는 에너지 관련 전시공간도 있는것 같다. 얼핏보면 수채화 그림 같지만 폐자원으로 만든 그림이라고 해설가분께서 말씀해 주셨다.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그림을 확대해서 볼 수 있다. 신기하였다.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먹고 죽은 새의 시신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을 확대해보면 버려진 폐휴대폰의 모습이 보인다. 2층 로비에 에너지 관련 전시관이 있었다. 수소(H2) 에너지가 대안이 될 수 있..

2020.06.06.(토) 울산 번영교와 태화강 체육공원에 늦은 오후 나들이를 다녀왔다. 울산병원이 리모델링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사 가림막에 적힌 이 병원 이사장님의 글귀 문구가 독특하고 인상적이다. 보통 공사명, 시공업체명이 들어가는 반면, 발주자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글귀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울산 번영교에서 바라본 성남 롯데캐슬, 성남 이안엑소디움의 모습이다. 웅장하게 느껴졌다. 중구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모습이다. 해가 지는 모습의 강변은 언제나 인상적이었다. 마치 Wiz khalifa - See you again 노래 뮤직비디오의 도입부 모습 같기도 했다. #울산 나들이 #울산병원 #번영교 #태화강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해질녘 #Wiz Khalifa #See you ..

2020.06.06.(토) 울산 옥동에 있는 남부도서관과 아파트단지 나들이를 다녀왔다. 울산 옥동에 있는 남부도서관이다.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다. 도서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별의별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나도 이곳에서 대학생 시절 약 3년여를 다니며 공부했지만 이곳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 정말 ... 한도 끝도 없다. 도서관 지박령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졸업한 이후로도 아직까지 계속 지박령인 사람들 많더라. 쉽게 이곳을 떠나진 못하는 것 같다. 요즘은 코로나 이후로 오래전 봤던 그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진 모르겠다. 얼굴은 익숙하지만 쉽게 말을 걸어보진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람관계는 내가 하기 나름이지만, 열람실은 무엇보다 침묵이 원칙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예나 지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