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울주군

눈내리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양등마을 입구(길천산업단지)

울산노총각 2025. 2.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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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1713번 좌석버스를 타고 출근길 양등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을땐 울주군 상북면은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었다. 울산 도심에서 함박눈이 내리는것은 태어나서 평생 손가락에 꼽을만큼 극히 드문일이다.

 

 

눈이 쌓여있는 울산의 설경 모습, 그리고 작은 마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스팔트 위로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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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등마을 양등교의 모습. 길천산업단지 및 상북농공단지와 연결돼있다.

오른쪽편에 보이는 건물은 앱티브(APTIV) 케이유엠(유) 상북공장이다.

 

건천(乾川)이 흐르는 태화강 상류 지역은 얼음으로 가득하다.

 

상북농공단지로 진입하는 입구의 모습.

 

길천산업로 도로의 눈 쌓여있는 모습.

 

길천산업단지 양등교교차로 앞에 조성돼 있는 작은 공원의 모습. 바로 옆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다.

이마트24 편의점(길천산업단지점)은 평일 점심시간에는 주변 공장에서 일하는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

 

뽀드득 소리가 나는 눈을 밟으며 이른 아침 일찍 자동차부품 공장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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