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

울산 동구 방어진, 루나커피 방어점에서

울산노총각 2025. 1.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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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수요일.
새해 첫날 오전부터 들른 곳은 나의 모친 고향이신 울산 동구 방어진이다. 방어진 화봉사에 잠시 들렀다 화암추등대가 있는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에 가는길에 자리하고 있는 "루나커피"라는 카페에 들르게 되었다. 시내버스 차고지가 있는 꽃바위차고지에서도 가깝다. 화암추등대 가는길 모퉁이에 있었기에 예전부터 이곳에 한번은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남구에서 동구까지 멀리 오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미루고 미루다 들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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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사진 바로 왼쪽에 있는 곳이 루나커피다.

 

 
루나커피에 들렀다. 오늘 공휴일임에도 가게가 오픈돼 있었다.
울산페이 QR코드 결제도 가능하며, 남녀 구분된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다.
 

 
카페가 작고 아담했지만, 해변 뷰가 괜찮았다. 나는 5,500원 바닐라라떼를 울산페이 QR결제를 하여 주문하였다.
잠시나마 커피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큰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들이 떠난 사이, 나 혼자 남겨진 상태에서 카페 내부를 사진으로 몇장 담아보았다.
엔티크한 느낌의 소품들이 예쁘고 인상적이었다. 바닷가 뷰도 좋았다.

 
시계와 의자가 정말 예뻤다.
조선소 근무복장을 한 현대중공업 관련 직원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것 같다.

카페에서 잠시나마 짧은 시간을 보내고, 나는 서둘러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꽃바위차고지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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