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좋은 도서 - 벼의 일 년(한 알의 볍씨가 쌀이 되기까지) (그물코)
그물코 출판사에서 발간한 "벼의 일 년 - 한알의 볍씨가 쌀이 되기까지"라는 책이다. 그물코 출판사를 처음 알게된 건 내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환경문제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때, 이 출판사에서 발간한 "새만금 새만금(갯벌이 사람을 살린다) - 허정균 지음"이라는 책을 구입해 읽어보면서부터다. 이 책은 새만금 관련 사업을 비판했던 몇 권 안되는 도서 중 하나였는데, 도서 종이재질도 재생용지로 만들었던걸로 기억한다. 재생용지로 발간된 책은 그 시절에 거의 희귀할 만큼 파격적이었다. 20여년 전이었던 2003년에 발간된 책이었으니 정말 오래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거의 매일 먹는 주식(主食) 쌀이 낟알(씨앗)이라는 종자에서부터 육묘로 자라 재배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글과 컬러사진으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