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애향비·망향비·비석

울산 남구 공업단지 이주민 망향탑(望鄕塔)방문기 (2) 용연옛터비

울산노총각 2023. 11.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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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일)

시내버스 266번 버스를 타고

황암마을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황암옛터비 다음으로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https://u10s11.tistory.com/686

 

울산 남구 공업단지 이주민 망향탑(望鄕塔)방문기 (1) 황암옛터비

2023.11.19.(일) 시내버스 266번 버스를 타고 울산신항이 있는 용연 방면으로 갔다. 이곳에 가게된 계기는 공업단지(미포산업단지)로 조성되기 이전에 옛 주민들이 이곳에 살고 있었으며, 국가의 이

u10s11.tistory.com

 

바로 근처에 있는 용연옛터비이다.

첫번째 방문했던 황암옛터비 관련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울산 남구 황성동 27-2번지 소재하고 있는

용연옛터비는

과거 이곳 황성동 일대에 황암마을과 함께

사람들이 살고 있던 곳이 바로 용연동이다.

 

용연옛터비 도로 건너편으로

롯데케미칼 2공장, 효성 용연3공장,

유벡,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한국전력공사 용연변전소가

모두 용연동에 있다.

 

현대중공업 용연공장

바로 뒷편에

이곳에 과거 용연동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음을

상징하는 망향의 용연옛터비가 남아있다.

 

 

비석이 제법 커보였다.

용연(龍淵)옛터비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다.

 

 

멀리서 바라본 용연옛터비의 모습이다.

 

이렇게 멀리서 촬영하게 된 이유는

용연옛터비 주변으로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서

사람들이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곳 근처에 현대중공업 용연공장 후문쪽에 있어서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아

용연옛터비와 주변 훼손 우려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용연옛터비 아래 글씨 내용은

멀리서 육안으로 읽어볼 수 없었다.

 

 

황암옛터비에 비해 면적이 넓고 커보였다.

도시근린공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이 용연옛터비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출입문이 자물쇠로 폐쇄돼있다.

 

관리주체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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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아서 그런지

옛터비 주변이 깨끗하게 잘 되어있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화동옛터비에 방문할 계획이다.

 

남화동옛터비도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봉대산 산자락에 있어서 걸어서 가기엔 시간이 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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