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애향비·망향비·비석

울산 온산공단 사진찍기 좋은 화산공원, 온산이주민망향비

울산노총각 2023. 4.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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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수)

비가 오는 식목일 늦은 오후,

온산공단에서 주간 생산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화산공원과 온산이주민망향비에

잠시 다녀왔다.

 

화산공원과 온산이주민망향비는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온산공단의 복잡한 공장들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단로 풍산 울산사업장 바로 건너편에 있다.

 

보통 시내버스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불편하기 때문에

자차로 오는게 좋다.

 

시내버스로 굳이 온다면,

온산공단 지원노선을 운행하는 504번,

그리고 덕하공영차고지 ~ 남창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958번을 탑승하여

제일물산 입구에서 하차 후,

한국유미코아촉매 울산공장과 원산사거리 방면으로

걸어가면 된다.

 

더욱이 이곳은

보행자를 위한 인도길 자체가 없고

대형 화물트럭과 트레일러 차량,

 

어른 키만한 타이어가 달린

55톤 지게차가 다닐 만큼

매우 위험한 도로이기 때문에

 

가급적 보행해서 오진 않는게 좋다.

 

화산공원과 온산이주민망향비로 가는

공단로 도로이다.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갓길만 있을 뿐,

인도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화물차량과 55톤 대형지게차가

갓길을 침범하며 운행하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보행해서 다니지 않는게 좋다.

 

식목일 오후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배수로가 잘 되어 있었다.

빗물이 무섭게 빠져나가고 있었다.

 

걷다보면

온산이주민 망향비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온산공단 내에서도 제법 구석진

인적이 드문 곳에 자리하고 있다.

화산공원 간판도

온산이주민망향비 바로 옆에 세워져 있다.

 

이곳 화산공원도 벚꽃이 만개하였다.

벚꽃이 떨어진 도로가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울산의 숨겨진 벚꽃명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의외로 조그만한 산이었다.

작은 산에 망향비와 공원이 조성돼 있는것 같다.

 

걸어가며 계속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 멀진 않으니 부담없이 걸어가도 된다.

 

온산공단의 공장들이 눈에 보인다.

 

체육시설도 있는것 같다.

 

화산공원 안내판이다.

뒷편에 쉴 수 있는 정자와

온산공단 야경의 모습을 사진 찍을 수 있다.

 

온산공단이주민 망향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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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취지문도 쓰여있다.

 

온산공단 지원노선을 타고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여러 마을 이름들이 나오는데,

(이진마을, 회학마을 등)

 

모두 온산공단에 거주하던 옛 주민들이

살던 마을 이름이었다.

 

 

비가 강풍을 동반하며 거세게 쏟아지고 있었다.

 

화산마을 정자에서 바라본

온상공단의 전체 풍경이다.

멋진 온산공단 야경의 모습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온산공단 전체 모습을 둘러보았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사진이 흐릿하게 나온다.

 

벚꽃 떨어진 풍경이

감성있고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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