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 청백교에서

2022.09.11.(일)

추석연휴 마지막일을 앞두고

울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오천마을에 방문하기 위해

들른 곳은

청량읍 덕하공영차고지 인근에 있는 청백교이다.

 

울산 시내에서 덕하를 거쳐 온산공단까지 이어지는

8차선 도로 중에서

청량천 위로 지나는 청백교라는 다리가 있다.

 

흔히 사람들은 이곳 온산공단을 지나는 교량을

청량교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인근 동해남부선 교량 아래로 지나는

덕하 시내에 있는 진짜 "청량교"가 하나 더 있는데,

"청량읍"이라는 지명 때문에

사람들은 이곳 청량교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는 덕하공영차고지 버스정류장

바로 직전 정류장의 이름도

"청량교" 정류장이다.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청백교가 맞다.

 

실제로 덕하공영차고지 앞 삼거리 이름도

"청백교삼거리"라 되어있다.

 

교량 이름에 "청백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청백교에서 바라본 청량천의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건설현장은

아이에스동서에서 시공 중인

울산뉴시티에일린의뜰 1,2차 아파트단지인것으로 보인다.

 

작은 청량천을 건너는 돌다리가 인상적이다.

 

교량이 상당히 크고 넓직하다.

처음엔 정말 청량교가 아닐까 생각했다.

왜냐면 교량이 1개가 아닌, 2개를 서로 연결한 구조라서

우측편 교량이 청백교,

좌측편 교량이 청량교가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양쪽 교량 2개 모두

청백교가 맞다.

 

준공표지석도 청백교 옆에 설치돼 있었다.

 

청백교 구경을 잠시하고

나는 울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지금은 없어진 오대오천마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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