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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볼만한곳 70

울산 길천일반산업단지 백리대숲, 상북면민운동장에서

2022.09.22.(목) 평일 아침 일찍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에 자리하고 있는 길천일반산업단지(길천산업단지) 내에 있는 백리대숲, 그리고 길천산업단지내에 있는 상북면민운동장에 방문하였다. 상북면을 흐르는 태화강 상류 모습이다. 강건너편이 길천일반산업단지가 있다. 길천일반산업단지는 길천리에서부터 거리 ~ 산전리 ~ 양등리까지 제법 넓게 조성돼 있는 농공단지 형태의 산업단지다. 대부분 대기업 협력사 등 낯선 이름의 중소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백리대숲과 상북면민운동장이 있는 길천일반산업단지로 갈려면 상북면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산전교라는 태화강 교량을 건너면 된다. 이곳 상북면은 외딴 곳에 있기 때문에 시내버스도 몇대 다니지 않고 좌석버스도 1713번 1대만 겨우 다닌다. 상북면행정복..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 방문기 (With 미연마을 저수지, 반천소공원)

2022.09.16.(금) 평일 오후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KTX울산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반천일반산업단지(반천산업단지, 또는 울주반천일반산업단지)에 다녀왔다. 반천산업단지 관련하여서는 지역방송을 통해 몇번 접한 적 있지만 직접 방문해본것은 처음이었다. 이곳은 대기업 협력사와 같은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하고 있다. 울주반천일반산업단지로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를 타고 "공촌"(공촌마을)이라는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한다. KTX울산역 인근에 자리하여 경부선 고속철도 옆에 있으나, 울산역에서도 제법 멀리 떨어진 외딴 산속에 위치하고 있다. 반천리 깊숙한 산 속에 있기에 버스타고 직접 걸어서 오면 입구까지 무려 20~30여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멀다. 시내버스도 지원노선으로 언제 올..

울산 자유무역지역의 오천마을 망향비, 근린공원

2022.09.11.(일) 추석연휴 마지막일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울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자리하고 있는 오대오천마을, 그 중에서 오천마을 망향비와 오천마을 근린공원에 방문하였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량읍 용암리에 있는 울산자유무역지역이 과거 오대오천마을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오대오천마을은 어느 특정 마을경계를 중심으로 윗편에는 오대마을, 아래편에는 오천마을이 형성돼 있었다. 오대마을 오천마을은 사실상 서로 붙어있는 마을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오대마을과 오천마을을 통틀어 오대오천마을이라고 부른다. 오대오천마을은 어릴때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한적이 있었기에 아주 익숙한 이름의 마을이다. 지리적 특성상 윗쪽으로는 석유화학단지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온산공단, 그리고 ..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방문기

2022.09.07.(수)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자유무역지역 내에 자리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다. 인근에 있는 오대마을 망향비와 근린공원을 구경하다 함께 방문해 보았다. 이곳 자유무역지역관리원 건물로 오기 위해서는 자유무역지역을 오고가는 958번 마을버스를 탑승하고 자유무역지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그러나 마을버스는 1시간에 1대꼴로 거의 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자가용이나 택시가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마을버스보다는 개인자가용이나 택시를 타고 오는게 좋다. 단연컨대 이곳 자유무역지역내에 입주한 회사에 근무하는 99% 거의 모든 직원분들은 개인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하고 있을것이다. 건물이 세종시에 있는 정부종합청사 건물처럼 멋지..

울산 자유무역지역의 오대마을 망향비, 근린공원

2022.09.07.(수)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를 빠져나간지 하루가 지난 오늘, 화창한 날씨 속에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자리한 자유무역지역내에 있는 작고 아담한 규모의 근린공원에 들렀다. 울산자유무역지역은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 시내에서도 굉장히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곳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체와 관계자를 제외하곤 거의 오지 않는다. 이곳 자유무역지역은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으며, 덕하차고지와 온산공단, 남창역을 오고가는 958번 마을버스 1대만 1시간에 겨우 1대 꼴로 이곳을 지나간다. 그래서 자유무역지역 내에 들어가기 위해 958번 마을버스를 탑승하려면 덕하공영차고지로 가야만 한다. 그나마 958번 마을버스도 1시간에 1대밖에 겨우 다니지 않으며, 연휴때는 하루 3~4..

남창옹기종기시장, 그리고 남창역에서

2022.08.21.(일) 휴일 모처럼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서 잠시 공부를 하고 들르게 된 곳은 온양읍 남창리에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 그리고 지금은 폐역이 되어 문화재로만 남아있는 바로 앞에 자리한 옛 남창역이다. 온양읍 남창리에서 '남창(南倉)'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 조선시대에 이곳에는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는데, 울산의 남쪽 지역에 창고가 있다고 하여 한자어 그대로 "남창(南倉)"이라는 지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이곳 남창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어촌마을의 서생면과 울산 중심부 사이를 연결하는, 사실상 울산 물류의 중심지나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이곳 남창역은 온산역을 통해 들어오는 물류 화물열차의 주요 경유선이기도 하며, 여러 화물열차들이 이곳 남창역을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일제시..

수상 태양광발전소(태양광발전설비)가 있는 삼남읍 가천저수지

2022.07.31.(일) 모처럼 휴일 방문한 곳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하고 있는 가천저수지이다. 이곳은 고연저수지 다음으로 울산에서 거의 보기 힘든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이곳 가천저수지는 알프르둘레길로도 조성돼 있다. 울산 시내에서 가천저수지로 가기 위해서는 통도사 방향으로 가는 1723번 좌석버스를 타고 공암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공암마을은 공암공단이라는 작은 규모의 산업단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근처에는 삼남읍행정복지센터도 있다. 공암마을 정류장에 하차해서 바로 앞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찾기 어려울 경우, 카카오맵 등 어플을 이용하면 가천저수지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공암공단에 위험물 관련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소규모의 화학업체들도 있었다. 보통..

수상 태양광발전소(태양광발전설비)가 있는 웅촌면 고연저수지

2022.07.26.(화) 모처럼 여름휴가에 방문한 곳은 울산 웅촌면 고연공단에 있는 고연저수지이다. 이곳 고연저수지는 울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수상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는 설비가 있다. 울산 울주군 웅촌면은 과거 울산 지명의 유래가 된 우시산국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대부분의 울산 사람들은 과거 울산의 중심이 중구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울산의 최초 중심지는 다름 아닌 웅촌면이었다. 울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도 웅촌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연저수지를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417번을 타고 괴천 정류장에 하차해야 한다. 417번 버스는 춘해보건대가 종점인 버스도 있고, 고연공단 와지가 종점인 버스 두 종류가 있기 때문에 "와지"라고 쓰여있는 417번을 탑승해야 한다. 춘해보..

2022 울산 국제아트페어 전시회 관람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2022.07.03.(일) 모처럼 주말 휴일을 맞아 KTX울산역 인근에 최근 준공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2 울산국제아트페어 전시회를 관람하고 왔다. 이곳 컨벤션센터는 울산관광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는 KTX울산역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고래 아치모형이 있는 자전교앞 울산역 사거리의 모습이다. 울산역에서 전시컨벤션센터로 갈려면 이곳을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데, 걸어서 가기엔 불편하다. 왼쪽은 인도길 하나 없이 갓길로 걸어가야 하므로 도로 건너서 오른쪽편 인도길로 걸어가는게 안전하다. 왼쪽편은 아직 공사중인것 같다. 왼쪽 갓길로 걸어가는 사람들도 간혹 보였다. 오른쪽 인도길로 가는게 안전..

부처님오신날 울산 문수사에서 (2022년)

2022.05.08.(일) 주말 공휴일을 맞아 들른 곳은 울산 문수산에 자리하고 있는 문수사 사찰이다. 모처럼 실기시험도 어렵게 끝낸 이후라서 등산도 할겸 들르게 되었다. 문수산 올라가는 길이다. 문수산 정상 등반을 위해서는 문수사 절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진 않으나,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경사면을 올라가는 일은 쉽진 않다. 문수사 올라가는 입구까지 직접 오는 시내버스는 없으나, 영해마을에서 안영축저수지 방면까지 올라가는 924번 마을버스가 유일하다. 보통은 문수산쉼터까지 개인자가용을 가져오거나 율리공영차고지에서 걸어오는 경우도 많다. 문수사 올라가는 길에는 이 바위를 볼 수 있다. 푸른산이 무성한 울주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온산공단과 동해안 바닷가까지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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