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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남구 152

울산공원묘원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정토사(淨土寺)에서

2023.07.02.(일) 주말 오후,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옥동 울산공원묘원(옥동공원묘원이라 칭하기도 한다.)내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정토사(淨土寺)라는 절(사찰)이다. 정토사는 남구 무거동과 옥동 사이에 있는 울산공원묘원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시내버스로도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다. 바로 입구에 정토사 푯말이 있고, 정토사 앞에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써니사이드업"이라는 예쁜 분위기의 브런치카페도 있다. 한자어로 천혜공원(千惠公園)이라 쓰여져 있다. 정토사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는 종무소이다. 이 건물이 불교대학, 카페 등이 있는 설법전이다. 설법전 1층에 있는 종무소 옆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와 간단한 서가가 있다. 서가에는..

울산 남구 신정동 우체국에서(옛 울산우체국) - 2023.05.01부터 재건축으로 업무 종료 예정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시청 옆에 자리하고 있는 우체국이다. 우리집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 등기우편이나 등기소포, 택배 등을 보낼 때 가끔씩 이곳을 이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문자 한 통이 들어왔다. 신정동 우체국이 건물 노후로 인해 재건축을 한다고 한다. "재건축"이라고 하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지 않고 아예 철거하고 다시 짓는다고 하는것 같다. 오는 2023년 4월 28일(금)자로 업무 종료가 되고, 공사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앞으로 13개월 동안 신정동우체국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앞으로 1년여 동안은 불편하더라도 인근의 달동우체국이나 신정4동, 옥동우체국을 이용해야 한다. 2023년 4월 11일(화) 밤에 촬영한 신정동우체국 건물..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의 벚꽃 풍경, 그리고 지관서가에서 (2023년)

2023.04.02.(일) 모처러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선암동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벚꽃을 구경하러 다녀왔다.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 있는 북카페 지관서가에도 다녀왔다. 울산의 벚꽃 개화시기는 보통 3월 말 쯤이며, 3월 말~4월 초(대략 4월 1일~3일 정도)까지 절정을 이룬다.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개화시기가 좀 더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의 모습이다. 벚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다. 마치 악토버 - Cherry blossom 음악과 Tido kang - 필연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올 것만 같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호수공원 대명루첸 아파트단지이다. 화창한 봄 날씨였지만 산책하던 중에 잠시 더위 식히러 선암호수노인복지관 1층에 있는 북카페 지관서가에서 커피 마시..

울산 남구 야음동, 수암로의 벚꽃 풍경 (2023년)

4조 3교대 생산직 야간조 출근을 앞두고 직원 카풀을 이용하러 야음동에 들렀다 늦은 오후 촬영한 벚꽃 풍경이다. 동부아파트와 쌍용스윗닷홈 아파트, 그리고 수암로 학교(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와 홈플러스가 있는 이곳 야음동 생활권은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현고등학교와 용연초등학교, 그리고 야음중학교와 신선여고 사이의 보행로에도 예쁜 벚꽃이 만개하고 있었다. 야음 동부아파트 인근의 벚꽃 풍경이다. 벚꽃 풍경을 얼마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하였다. #울산벚꽃명소 #야음동벚꽃 #울산벚꽃풍경 #수암로벚꽃 #수암동벚꽃 #쌍용스윗닷홈아파트 #동부아파트 #홈플러스울산남구점

울산 남구 여천천, 벚꽃 산책길에서 (2023년)

모처럼 화창한 2023년 3월 28일(화) 평일 봄날 오전, 오후 석간조 출근을 앞두고 울산 남구 여천천 산책로를 따라 개화한 벚꽃 구경을 잠시 하러 갔다. 여천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길게 뻗어있는 만개한 벚꽃 모습이 예뻤다.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이곳에서 벚꽃 구경을 했던것 같은데 벌써 엊그제처럼 느껴진다.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바로 뒤에 보이는 아파트는 달동 어울림아파트 102동이다. #울산벚꽃명소 #울산남구여천천 #여천천 #울산남구가볼만한곳 #울산남구벚꽃명소 #여천천벚꽃 #울산벚꽃산책로 #벚꽃산책길

선암호수공원의 한겨울 (제2연꽃지 고드름, 테마쉼터)

2023.01.29.(일) 한겨울 선암호수공원에 방문하였다. 고드름이 인상적이다. 제2연꽃지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들이 있는 테마쉼터에 방문하였다. 우리나라 3대 종교가 모두 있다. 개신교 호수교회의 모습이다. 내부에 들어가보면 기도실까지 모두 갖춰져 있다. 안민사 불교 사찰이다. 내부에 들어가서 절할 수 있다. 천주교 성베드로 성당 기도실이다. 성베드로성당 내부가 멋있었다. 선암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야음동의 모습이다. 오른쪽편으로 보이는 곳이 SK에너지 등이 있는 미포산업단지다. 왼쪽에 보이는 아파트는 삼한힐파크아파트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아파트는 선암동에 있는 선암에코하이츠아파트다. #울산가볼만한곳 #울산남구가볼만한곳 #선암호수공원 #선암저수지 #울산산책하기좋은곳 #울산아이와나들이..

늦은 밤, 울산 남구 공업탑에서

울산 남구 신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원형교차로 중 하나인 공업탑로터리다. 원래 공업탑의 정확한 명칭은 "울산공업센터 건립 기념탑"이다. 이를 편의상 줄여서 "공업탑"이라 부르게 된게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울산광역시가 과거에 "울산군"이었던 시절, 1962년에 건립되었으니 그 역사가 매우 깊다. 공업탑 구조물은 톱니바퀴 형태의 바닥에 5개의 흰색 콘크리트 기둥과 상부에 월계수 잎으로 둘러싼 지구본으로 구성돼 있다. 톱니바퀴는 공업도시를 의미하며 5개의 흰색 콘크리트 기둥 구조물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울산인구 50만 염원"이라는 의미에서 숫자 "5"를 의미한다. 지구본은 평화를, 월계수잎은 승리를 의미한다. 공업탑은 4차선 원형교차로의 정중앙에 섬처럼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울산 남구 용연변전소 인근에 있는 숨은 명소 용연저수지

2023.01.03.(화) 울산 남구 미포산업단지내 용연공단으로 가는 길에 들른 곳은 한국전력공사 용연변전소 부근에 있는 어느 저수지이다. 사실 이곳 저수지는 따로 이름도 없는것 같고, 그 흔한 간판 하나 조차 없는 곳이다. 용연동에 있기 때문에 나는 이곳을 "용연저수지"라 붙여주고 싶다. 용연저수지는 이쯤에 위치하고 있다. 성암동이 있는 미포산업단지 쪽으로 지나 외투단지(외국인투자단지)를 거쳐 한국전력공사 용연변전소가 있는 용연삼거리까지 오면 된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와 (주)유벡 공장을 지나다보면 저수지를 육안으로 바로 볼 수 있다. 저수지 옆에 있는 작은 공원이다. 사실 공원은 아닌것 같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지 오래된것 같다. 곳곳에 봉분들이 보였다. 실제 이곳이 개인사유지인가에 대해선 명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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