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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남구 152

울산 가볼만한곳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2022.06.26.(일) 주말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장생포에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다. 장생포에는 고래 관련된 여러가지 관광시설들이 있다.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그리고 고래생태체험관 등이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코스로 울산 앞바다도 선박을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이렇게 고래 관련된 관광시설이 장생포에 유독 많은 이유는 과거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 시절(20세기 초)부터 이곳 장생포에서 고래 포획 및 해체 작업을 하는 포경시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포경시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순수 자본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대부분의 울산 사람들은 장생포가 울산 최초로 포경시설이 있던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울산남구문화원이 2009년 6월 발간한 "울산남구지명사(蔚山南歐地..

2022 글로컬 아트마켓 관람 후기 (장생포 문화창고)

2022.06.08.(수) 모처럼 쉬는날에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이다. 이곳 장생포문화창고 3층~4층 갤러리에서 "2022 글로컬 아트마켓" 행사가 06.08~06.12(일)까지 열린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글로컬 아트마켓은 울산미술협회에서 지역작가 미술품을 전시,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울산미술협회는 대학생시절,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울산미술대전" 전시회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기에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곳이다. 그림 작품들이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아주 다양한데, 초등학생 아이 키만한 미술작품들도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제법 많이 나간다. (혼자 직접 들고 운반하기에 힘과 체력이 어느정도 필요함) 그래서 수백여개가 넘는 작품들을 보통 성인 남성이 2인 1조로 같이 도수운반..

울산 여천천에서 (With 새울산유치원)

삼산동에서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퇴근하는길에 늘 여천천에 들린다. 여천천을 걷다보면 공업도시 울산의 삭막하고 험악하고 와일드하고 다크한 분위기의 남초도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중세시대 같은 분위기의 궁전을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은 새울산유치원이라고 한다. 마치 큐티나라 러블리왕국의 공주님이 존예로움과 싱그러움을 안고 이 세상에 내려와 머물고 계신듯한 그런 앤티크한 분위기 같다. 2022년 5월 18일(수) 촬영

미디어아트 반고흐 마스터피스 展 관람기 (장생포 문화창고)

2022.05.11.(수)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서 미디어아트 "반고흐 마스터피스 展"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구경삼아 다녀왔다. 반고흐 관련 미디어아트는 예전에 제주도여행때 빛의벙커에서도 관람한적이 있어서 익숙하였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서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비교적 넓은 규모에서 다양한 조명과 음악을 활용한 전시회가 인상깊었다. #장생포문화창고 #미디어아트 #반고흐마스터피스 #울사남구가볼만한곳 #울산가볼만한곳 #장생포가볼만한곳

울산성암야구장(성암야구장)에서

2022.03.25.(금) 오전 면접보러 가는 길에 들른 곳은 울산 남구 용연동에 자리하고 있는 체육시설 성암야구장(울산성암야구장)이다. 266번 버스를 타고 SK케미칼 정문에서 내린 후 용연사거리의 모습이다. 이곳 오른쪽엔 CU편의점이 있는 만남의광장이 있다. 근처에 울산신항 터미널이 있어서 각종 화물차량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어마무시한 규모의 위험물 저장탱크들이 눈에 띈다. 한화솔루션 3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을 지나가다 보면 성암야구장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이곳 야구장을 많이 이용하는지 모르겠으나, 과거 이곳은 용연공단 입주 기업들이 사내행사 진행을 위해 많이 쓰던 장소로 기억한다. 이곳은 망향탑으로 가는 곳이다. 망향탑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간관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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