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0.(일) 정광사와 남산로의 까막새공원을 들르며 방문한곳은 까막새공원 바로 옆에 있는 거마가람길 바위공원이다. 거마가람길에서 거마(巨馬)는 이곳 남산로의 바로 뒷편에 있는 은월봉(隱月峰, 남산)의 옛 산이름 거마산(巨馬山)을 의미한다. 거마(巨馬) 한자어가 "큰 말"을 의미하는데, 보통 '고래'를 상징으로 많이 쓰는 울산이 말(馬)과는 별로 연관이 없어보이는듯 했다. 남산(은월봉)의 옛 이름 거마산(巨馬山)은 신라시대 김유신이 이곳 은월봉(隱月峰)을 방문하였는데, 큰 말(巨馬)을 타고 지나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과거 은월봉(남산)은 거마산이라 불렸으나, 지금은 은월봉(남산)으로 바뀌었다. 은월봉(隱月峰)도 울산 남구 구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의 작은 산이다. 울산 남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