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8일 화요일. 설날연휴 첫날, 도서관도 문을 닫아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장생포에 가보기로 하였다. 2025년 1월 8일에 나의 큰아버지(백부님)께서 별세하신 이후로 나의 조부모님(할아버지와 할머니), 큰아버지(백부님)와 작은아버지(중부님) 그리고 아버지와 고모(姑母)의 옛 고향인 매암동(대일)과 장생포 일대를 이번 긴 연휴를 맞아 시간내어 둘러보고 싶어서였다. 다행히 장생포문화창고는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설날연휴에 6층 지관서가 카페를 포함하여 개방을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었다. 2024년 12월 21일 새로 개편된 노선에 따라 236번(과거 256번) 시내버스를 타고 장생포초등학교 정류장에 하차하였다. 장생포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이렇게 크고 작은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