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 토요일.울산 중구 다운2지구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둘러본 후, 나는 태화강국가정원에 자리하고 있는 태화교회에 다녀왔다. 태화교회 1층에는 비움새도서관이라는 작은도서관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제법 큰 규모의 히즈카페도 있다. 주말 한적한 오후엔 가끔 이곳 태화교회 1층에 있는 카페에 찾아오곤 한다. 규모고 크고 넓직하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커피값도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할인이 되는 울산페이 QR결제까지도 가능하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커피마시며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것 같다. 나는 이곳 작은도서관에 있는 책들 중에 "신약의 숲을 걷다"라는 책을 조금 읽어보았다.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기독교의 탄생배경, 성경이 생겨난 배경 등을 이해하는게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