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북구

초대작가 박하늬 기획전시 "헬로우 펫밀리" 관람후기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울산노총각 2025. 3.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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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5일 토요일.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주말 토요일, 오늘은 특근을 하지 않는 날이라 갑작스런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회를 관람하기로 했다. 때마침 박가희 초대작가의 "헬로우 펫밀리"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울산 북구청남문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 북구청 바로 앞에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자리하고 있다. 북구 연암동에 있다.

이곳 북구청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관공서들이 많이 들어서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헬로우 펫밀리" 기획전시 현수막 안내가 걸려있었다.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홍보팜플렛이 있어서 습득하였다.

화장실은 1층 로비 안쪽 우측편으로 들어가면 있다.

 

 

1층 로비 한가운데에는 "예술책방"이라는 이름의 작은도서관이 마련돼있다.

 

 

업라이트 피아노가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 마련돼 있다. 건반 뚜껑을 열면 실제로 피아노 연주도 가능하다.

 

피아노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오래전 2016년 3월에 방영했었던 배우 김소현(후아유 학교2015 드라마에 1인 2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로 한때 내가 젤 좋아했던 여배우다. 에스파 카리나 만큼이나 정말 청순하고 예쁘셨던 내 이상형이었다.), 지수, 신재하씨가 출연한 3부작 KBS 드라마 '페이지터너'에 나오는 업라이트 피아노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페이지터너 드라마는 배우들(윤유슬-김소현, 서진목-신재하, 정차식-지수) 연기도 좋았고 마지막회 여운이 깊게 남을만큼 좋았지만, 무엇보다 OST 음악이 귀에 착착 붙을만큼 정말 좋았다. 지금도 여전히 페이지터너 OST 음악들을 듣고 있다. 유튜브 영상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youtu.be/xWuB_Fh--m8?si=KVIKlfHm2z7W0ccf

 

https://youtu.be/l2uEvzUH76Q?si=EGgtM2N05QE0p86R

 

드라마 페이지터너 1화 예고편이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여학생 중 한명이 후아유 학교 2015 드라마에 배우 김소현과 함께 출연했었다. 정수인 사건과 관련해서 고은별(김소현)과 어떤 여학생이 서로 말다투고 싸우며 밀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여학생으로 나오는 배우가 페이지터너 드라마에도 같은 반 여학생으로 출연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입구 모습. 초대작가 박하늬 헬로우 펫밀리 전시회가 한창이었다.

 

 

'뚠뚠이'라는 돼지를 의인화하여 그려낸 작품이라고 한다. 작품들이 정말 큐티하고 러블리하고 예뻤다.

 

 

박하늬 작가님의 기획 초대전 관련 안내문이다.

 

 

강아지를 의인화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 비숑(bichon)" 견종이라고 한다.

울산대공원 등 주요 도심공원에서도 비숑을 산책시키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작품들이 정말 귀엽고 예쁘며 시선을 떼기 힘들만큼 인상 깊었다.

 

 

관람을 끝내고 바로 인근에 있는 오토밸리복지센터 4층 '울산노동역사관'에도 다녀왔다.

 

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에서 주관하는 노동미술2024 전시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작년에 이미 끝난것 같다.

 

울산노동역사관에는 방명록 형식으로 포스트잇을 붙이는 곳이 있다.

 

 

나도 포스트잇 하나 써서 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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