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북구

울산 북구 예장합동 대영교회, 카페드림에서 (대영드림센터)

울산노총각 2023. 7. 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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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토)

주말 오후 출근을 앞두고

점심시간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

북구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대영교회,

 

그리고 대영교회 신축건물 대영드림센터 내에 있는

카페드림이다.

 

대영교회는 울산 북구에서도

우정교회 만큼이나 제법 규모가 크다.

 

이곳 1층에 "카페드림"이라는 카페가 있었다.

 

처음엔 해당 교인만 출입이 가능할것 같아서

들어가는게 망설여졌으나,

(개인적으로도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하다보니)

 

이곳 카페드림은 굳이 대영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니더라도

외부인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시설도 쾌적하고 깨끗하고 좋았다.

 

1층 카페 출입문으로 들어오면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직접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이라 돼있어서

7% 할인되는 QR결제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이곳엔 QR결제가 되는 그런 기능은 없는것 같았다.

 

카페드림 1층 출입문에 있는 커피메뉴와

이용시간이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주일(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커피 가격도 일반적인 다른 커피 매장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오늘은 주일(일요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드림에 와있었다.

 

대영교회를 한번 둘러보았다.

이곳 새건물이 대영드림센터라 하는것 같다.

구건물도 따로 있는것 같았다.

층별 안내도의 모습이다.

 

차별금지법(差別禁止法) 관련 제정을 반대하는

게시물이 게재돼 있었다.

 

통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고도 한다.

 

 

대영교회 예배안내문이다.

규모가 큰 교회라서 교인들도 많은것 같다.

 

실제 카페드림에 와보니

젊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카페드림 앞에 있는

대영드림센터 1층 로비의 모습이다.

 

군인 시절에 나는 기독교였는데,

 

예배하기 전에 찬송가 부른 후,

사도신경을 암송하고

그 다음에 목사님의 성경구절 낭독과 설교를 들었던것 같다.

 

사도신경 내용을 보니

군인 시절 늘 암송하던 익숙한 문장들이었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교회를 다니며 예배 참석해보고 싶었다.

 

대영교회 역사관인데

운영하지 않는지 불이 꺼져있었다.

 

공동체성경읽기 센터라고 한다.

 

아쉽게도 카페드림 내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촬영하지 못하였지만,

넓고 쾌적하고 좋았다.

좌석도 넉넉하였다.

 

다만 굳이 아쉬운게 있다면,

휴대폰,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별로 없다는 것.

 

이 쯤을 감안하고 카페드림을 이용하면 될것 같다.

 

대영교회 1층 출입구에 있는

자판기이다.

 

대영교회 1층 정문 입구의 모습이다.

 

여름사역 일정이 안내돼 있다.

성경학교 성경캠프, 여름수련회 등이 안내돼 있다.

참석하면 사람들과 교제하며 소통도 할 수 있고,

 나름 재미있을것 같다.

 

그러나 아직 나는 종교에 독실하진 않아서

선뜻 참석하기엔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

 

개신교에서 흔히 말하는

이단(또는 사이비)라 불리는 교단들도

대영교회 입구 게시판에 안내돼 있었다.

 

그 중에서

요즘 언론과 넷플릭스를 통해 자주 조명되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도 소개돼 있다.

 

JMS를 별도의 교단으로 굳이 안내하지 않고

통일교 하단에 이를 표기해놓은 이유는

 

JMS를 창시한 정명석씨가

(JMS 신도들은 이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한다.)

원래는 통일교 강사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신천지 추수꾼 출입 금지 안내문도 있다.

사실 이 안내문은

개신교 교회 거의 대부분 출입문에 붙여져 있다.

 

개신교 교회 뿐만 아니라

가톨릭(구교) 성당 출입문에도 붙여져 있다.

 

화장실은 카페드림 출입문 왼쪽에 있다.

변기통에 비데도 설치돼 있고,

시설도 깨끗하고 정말 쾌적하였다.

 

커피를 마시며

교회 홍보물들도 구경하였다.

 

대영드림센터 건물의 모습이다.

 

울산 북구청과 화봉동 방면으로 갈 때

예수교장로회 대영교회 건물을 늘 지나쳤기에

익숙했던 곳이었지만,

이렇게 직접 들어가본것은 처음이었다.

 

대영교회 1층에 있는 카페드림 분위기도 좋았고,

잠시나마 쾌적한 곳에서 시간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이곳 대영교회에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것 같았다.

다음에도 기회되면 방문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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