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4.(토)
자동차부품 회사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길에
잠시 들른 곳은
울산 북구 연암동
연암초등학교 바로 인근에 있는
잠실공원이다.
지도상으론 화봉공원이라고 돼있으나,
실제 정확한 명칭은 잠실공원이다.
이곳을 "화봉제5어린이공원"이라 부르는것 같다.
공원 규모가 작지만 놀이터, 정자, 체육시설, 벤치 등
있을건 다 갖추고 있었다.
한적한 주말 오후라서 주민들이 몇명 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화장실은 없는것 같다.
만약 이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인근에 있는 울산북구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게 좋다.
아이들을 위한 "정원이야AR"이라는
증강현실 체험도 가능한 것 같다.
한적한 분위기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있다.
이와 같이 공원에 야외의자(벤치), 운동기구, 놀이기구, 인조잔디,
분수대 등을 공원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즉, 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면허를 가진 업체가 시공해야 한다.
공원에서 바라본 연암동 모습이다.
인조잔디에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이 설치돼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시소에 안전수칙 안내판도 있었다.
내가 어릴적 1990년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엔
이런 안전수칙 안내판 조차 없었다.
(그당시엔 아동인권과 아이들 안전에 관심이 별로 없을만큼
자녀를 막 키우던 시절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베려가 잘 되어있는것 같다.
잠실공원 바로 앞에는
수압을 높여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수도 설비인
가압장이 있었다.
이곳 잠실공원 외에도
바로 인근에 있는 무룡서당 봉현재를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북구청 옆에 있는 가로수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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