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도심속 생태공원 신천자연마당 생태습지(신천공원)

2022.08.17.(수)

울산 북구 신천동

북구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후,

바로 앞에 있는 신천자연마당 생태습지(구 신천공원)에 방문하였다.

 

체육센터를 이용한 후,

앞에 있는 생태습지공원에서 산책해도 좋을 만큼

상당히 넓게 잘 조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었다.

 

북구국민체육센터 바로 앞에 공원이 있기 때문에

체육시설을 이용한 후, 자연스럽게 앞에 있는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제법 크고 넓은 규모로 조성돼 있다.

 

정자가 생태공원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밖에는 거대한 산업로 도로가 다니고 있어서

화물차량들이 이동하는 소리를 간간히 들을 수 있다.

 

생태습지, 생태연못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인공으로 조성된 나무다리를 따라 걸으면 된다.

 

생태연못이 멋지게 잘 되어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으로도 알맞다

 

멀리 북구국민체육센터와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신천자연마당 생태습지 안내판이다.

갯버들, 수련, 갈대, 꼬마물방개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생태연못 조류관찰대라는 곳이 있었다.

 

이곳 조류관찰대에서 청둥오리와 백로, 직박구리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너머 보니,

풀들이 무성하였고

아쉽게도 새들은 육안으로 볼수는 없었다.

풀숲에 모두 가려져서 못봤을 수도 있을것 같다.

 

북구국민체육센터와 신천자연마당 생태습지(구 신천공원)를 둘러본 후,

돌아가는 길에 촬영한 옛 동해선 단선철길의 모습을 보았다.

 

원래 이곳은 신천건널목이었으나,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한 이후로

자취를 감줬다.

 

자갈밭들이 과거 이곳에 수십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화물열차들이

다녔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철길 궤도는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엔 아스팔트가 새롭게 포장되었다.

차단기도 철길과 함께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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