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문화동산 동백꽃이 피는 장무공원 산책

2021.12.12.(일)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학성동

울산MBC 문화방송국 내에 있는

문화동산, 그리고 바로 옆으로

동백꽃이 피는 장무공원에 다녀왔다.

 

울산MBC 문화방송국은

중구 학성동내 학성산에 자리하고 있다.

지도에는 표시돼있지 않지만 이곳을 학성산이라 하는것 같다.

 

학성산 바로 인근에

울산 토박이라면 누구나 어린시절 한번쯤 소풍 가보았던

학성공원이 있다.

울산MBC에서 복산성당 방면으로 촬영하였다.

함월초등학교가 보인다.

그 뒷편으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학성역사 체험탐방로 안내가 되어있다.

울산 중구에는 울산왜성 등 유적지가 있다.

울산MBC 방송국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외부인도 누구나 이곳에 조성된 공원에 출입이 가능하다.

문화동산 비석이 새겨져 있다.

학성산 벚꽃길이라고 한다.

봄에는 벚꽃도 피는것 같다.

저 멀리 울산 성남동 시내,

그리고 복산성당과 울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육안으로 보인다.

울산MBC 방송국 건물의 모습이다.

한자어로 "울산문화방송 주식회사"로 표기돼 있다.

울산MBC 방송국 입구의 모습이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하였다.

방송국 1층에는 매점과 커피숍도 운영하는것 같다.

방송국 입구에 있는 나무를 촬영해 보았다.

울산MBC 문화동산 바로 옆으로 장무공원이 있다.

이곳을 "학성 제 2공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무공원은 장무(莊武)라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다.

 

고려 건국에 기여한 울산지역(그 당시 울산을 흥려부[興麗府]라 불렸다)의 호족

장무공(莊武公) 박윤웅(朴允雄)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장무공(莊武公)의 장무(莊武)라는 명칭을 따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울산광역시의 지리 형태를 갖추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장무공(莊武公)이라는 의미는 정확하진 않지만

나라에서 공신으로 책봉되었을때를 의미하는 뜻으로

통상 이름 앞, 또는 뒤에 붙이는 것 같다.

야외공연장도 있다.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것 같다.

체육시설도 있으며, 화장실도 있다.

소나무가 우거져있다.

이곳은 주상절리라고 한다.

과거 이곳은 바다였다고 한다.

동백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소소하게 산책하기 괜찮은 곳인것 같다.

 

공원이 많이 넓진 않아서 부담없이 산책하기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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