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목)
평일 아침에 찾아간 곳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있는
태화동전망대라고 하는 곳이다.
태화동전망대는 보통 육안으로 쉽게 위치를 식별할 수 있다.
태화로 큰도로 바로 옆으로 가파르게 생긴 절벽이 인상적이다.
태화동전망대길 안내 표시가 있다.
이곳 절벽 위에 동네가 있는것이 신기하다.
무심코 동강병원 옆을 지나갈때 흔히 볼 수 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집이 위태해보인다.
태화동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돼있다.
계단 올라가는길에 길냥이들도 몇마리 보였다.
마치 산 위에 절이 지어져있는 방송에서 본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태화강 모습이다.
태화교 옆 태화강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게
울산에 오랫동안 살면서 마냥 신기하였다.
태화동전망대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곳이
남운파크맨션이다.
이곳은 태화로 큰도로에서도 동강병원 뒷편으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건물인데,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대진성주회(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라고도 한다.) 울산회관이다.
이 건물 형태는 전국의 대순진리회 대부분 건물들이
비슷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에 엄청나게 크게 지어져있는
대순진리회 여주방면이랑 또 다른 단체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뿌리는 같지만 서로 같은 종교단체는 아니라고 하더라...)
안에는 들어가보진 않았다.
그 대신 건물 뒷편과 주변을 둘러보며 다녀보았다.
건물 주변의 곳곳에는 CCTV가 설치돼있었다.
대진성주회 울산회관 옆에 있는 이곳 빌라는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건물이었다.
예전 90년대 복도식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 복도식 빌라였다.
태화시장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태화시장은 5일장으로
끝자리 날짜가 5,0으로 되는 날은 장날이다.
때마침 오늘이 25일이라서 장날이었다.
태화동 쪽이 과거 높은 산이 있었다는게 신기하였다.
산을 전부 깎지 않고
산 위에 그대로 집을 짓고 살던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것 같다.
동강병원 뒷편으로 아슬아슬하게 높은 절벽이 인상적이다.
대략 이 쯤에 태화동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가파른 절벽 위에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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