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울산 중구 다운동 구름공원에서

2021.11.30.(화)

방문하게 된 곳은

울산 중구 다운동에 있는 구름공원이다.

다운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중앙농협(다운동농협)에서

태화강 방면으로 길게 조성돼 있다.

 

구름공원에서 바라본 태화강의 모습이다.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는 무거위브자이아파트이다.

이곳을 구름공원이라 지어진 것은

다운동의 한자어가 茶雲洞, 즉 구름(雲)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다운동은 원래는 '다전(茶田)'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던 곳이다.

차나무를 심었던 밭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오는 축축한 날의 다운동 구름공원의 강변은

고요하고 조용하기만 했다.

근처에 카페도 있던것 같다.

 

커피를 마시며 이곳에서 조용히 시간 보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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