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국시대 유적지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 방문기

2021.10.28.(목)

평일 오후 방문한 곳은

 

울산 중구 약사동에 있는

삼국시대 유적지 중 하나인

제방유적지가 전시돼 있는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에 다녀왔다.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은

울산 중구 약사동에서도 비교적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울산기상대 가는 방면에 자리하고 있다.

시내버스로 타고갈 경우, 주로 216번 버스를 타면 되고,

혜인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혜인학교 바로 옆에는 약사고등학교가 있다.

혜인학교는 장애아이들이 다니는 공립특수학교다.

 

북부순환도로가 있는 약사천에서 바라본

울산 중구 약사동 및 남외동 일대의 모습이다.

 

약사천은 중구 성안동에서 처음 발원하여

병영사거리가 있는 병영동과 남외동을 거쳐

동천과 합류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라는 푯말이 보인다.

글자가 떨어져있어 관리가 잘 되진 않는것 같다.

 

제방유적전시관은 제방 아래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이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된다.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이 보인다.

 

이곳은 후문이기 때문에

정문으로 갈려면 바로 앞에 있는

제방 아래 터널로 지나가야 한다.

행여나 닫혀있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아도 된다.

제방유적전시관 입구 앞에 있는 음수대이다.

물이 잘나온다.

이곳이 제방유적지를 오고갈 수 있는 보행자 터널이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정문 입구의 모습이다.

내부 시설이 상당히 깨끗하게 잘되어있다.

화장실도 깨끗한데, 장애인화장실 겸용이라서

평소엔 항상 화장실 출입문이 열려있다.

이렇게 화장실을 이용할땐

버튼을 눌러서 문을 닫고 이용하면 된다.

제방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약사천 댐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곳 제방 아래로 병영동과 남외동 일대에서

논농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 2층에는 별도로 체험실이 마련돼 있다.

계단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된다.

이곳은 간이도서관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폐쇄돼 있다.

발신기세트가 눈에 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VR체험실인것 같다.

천장과 반자 사이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와 감지기 설비도 보였다.

이곳에선 영상도 관람할 수 있었다.

2층 체험공간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바깥의 모습이다.

멋지게 공원이 잘 조성돼 있다.

제방유적지의 전체 모습이다.

왼쪽 아래가 제방 아래로 지나는 약사천이다.

제방유적지 아래로 지나는 보행자 터널이다.

간간히 사람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으로 갈때,

 

혜인학교가 있는 동중사거리에서

건너편 오른쪽에 있는 작은 샛길로 가면 훨씬 빨리 갈 수 있다.

길이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약사동에서 태화강까지 걸어가보았다.

생각보다 그리 멀진 않았다.

저녁 노을이 지는 태화강의 모습을 촬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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