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남구

'추상'에 흘리고 '색체'에 빠지다 - 한국 근현대미술의 선구자들 전시회 관람후기 (장생포문화창고)

울산노총각 2025. 5. 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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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6일 화요일(대체공휴일)

 

휴일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의 갤러리에 미술작품을 관람하러 갔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선구자들"이라는 명칭으로 3층~4층에 걸쳐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예쁜 작품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4층에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작품들도 많았다.

 

눈을 편안하게 할 만큼 작품들이 힐링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작품이다. 곰인형 그림이 정말 예뻤다.

 

 

故 손기정 선수와 관련된 특별전시도 있었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품이었다. TV안테나와 전봇대와 전깃줄로 보이는 것들도 눈에띄었다.

마치 어릴적 나의 부모님께서 거주하셨던 옛 부락의 모습 같은 느낌도 들었다.

 

 

붓이나 그림도구가 아닌, 손가락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 핑거페인팅(Finger-Painting)이라고 한다.

 

모처럼 멋진 미술작품들을 관람하고

6층 지관서가 북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보내고 왔다.

2025년 5월 연휴 마지막날. 장생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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