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덕신리 산책하기 좋은 "덕신 제2공원"

2022.07.27.(수)

휴가 둘째날 오전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온산읍 덕신리에 있는

"덕신 제 2공원"이다.

 

덕신제2공원은

이곳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 있는

가화파티오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가화파티오아파트 입구에서 오른쪽을 살펴보면

산으로 올라가는 긴 계단을 볼 수 있다.

그곳이 덕신제2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산책로가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동네 뒷산만큼 작기 때문에 올라가는데 큰 부담이 없다.

 

이렇게 조금 오르다보면

온산읍 덕신리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휴식할 수 있는 쉼터와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용쓰레기봉투,

그리고 공용화장실도 갖춰져 있는 공원이었다.

호우를 대비해 공원 주변으로 배수로도 설치돼 있었다.

덕신 제2공원 안내판이다.

바로 인근에 대덕도서관과 온산문화체육센터도 있어서

이곳과 함께 다니면 괜찮은것 같다.

 

공용화장실의 모습이다.

 

내부에 농구장 체육시설도 갖춰져 있었다.

좀더 오르면

덕신리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힐링되고 좋았다.

 

멀리 보이는 교량은 온산공단과 온산삼거리를 잇는

온산교(덕신외로)인것으로 보인다.

 

여러 체육시설들도 갖춰져 있었다.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운동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보였다.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자도 갖춰져 있다.

 

왼쪽에 보이는 큰 건물이

대덕도서관과 온산문화체육센터이다.

 

덕신리에 대해 어릴때부터

막연히 작은 규모의 동네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산에서 바라보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사는 넓은 동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새삼 놀라웠다.

산에 있는 송전탑이 인상적이다.

온산에 있는 변전소에서 송전되는 전력설비인것으로 보인다.

족구장(테니스장)도 보인다.

또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것 같은데

힘들고 시간이 없어서 더이상 올라가진 않았다.

 

또 다른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이수화학 아파트방향 한새롬유치원 쪽으로 가는

산책로인것으로 보인다.

온산공단내에 있는 덕신리 동네에

이렇게 조용하고 힐링할 수 있는 멋진 산책공원이 있어서 놀라웠다.

 

덕신리라고 하면 그동안 공장, 산업단지라는 이미지로 생각했었으나,

 

회야강공원, 덕신제2공원 같은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공원과

카페들이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시간 될 때마다 자주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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