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수)
모처럼 쉬는날에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이다.
이곳 장생포문화창고 3층~4층 갤러리에서
"2022 글로컬 아트마켓" 행사가 06.08~06.12(일)까지 열린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글로컬 아트마켓은 울산미술협회에서 지역작가 미술품을 전시,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울산미술협회는 대학생시절,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울산미술대전" 전시회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기에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곳이다.
그림 작품들이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아주 다양한데,
초등학생 아이 키만한 미술작품들도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제법 많이 나간다.
(혼자 직접 들고 운반하기에 힘과 체력이 어느정도 필요함)
그래서 수백여개가 넘는 작품들을
보통 성인 남성이 2인 1조로 같이 도수운반해서 전시장까지 옮겼다.
조형미술 중엔 지게차로 옮겨야하는 작품도 있었다.
TV로만 보던 미술작품들을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구경해본것도 이때가 처음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첫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었다.
예쁜 작품들 만큼이나,
청순 러블리한 미모의 예쁜 여성분들도 많이 오셨다(!)
3층~4층까지 굉장히 넓게 조성돼 있었고,
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각 부스별로 작가들의 성함과
작가 정보가 적혀있는 분홍색 팜플렛,
(팜플렛은 가져가도 된다)
그리고 개개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부스들을 직접 둘러보며 관람할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할 경우,
가격도 작품 옆에 함께 표기돼 있다.
개성있는 멋진 작품들이 굉장히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 힐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멋진 그림들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힐링되는 작품들이 정말 많았다.
핑크톤, 화이트톤이 어우러진 러블리한 분위기의 작품들,
(마치 큐티나라 러블리 왕국의 공주님이 존예로움과 싱그러움을 안고
이 세상에 내려온 듯한 분위기의 작품들)
블랙톤과 브라운톤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한석규, 고소영 영화배우가 출연한 맥심 커피 CF 분위기의 작품들까지
각 부스별로 다양한 색깔들의 작품들을
다채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행사 기간은
이번주 일요일(2022.06.08~06.12)까지라고 한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판매되는 작품들은 구입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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