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 언양 못안못 저수지 둘레길 방문기

울산노총각 2022. 2. 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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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화)

설날 당일 들른 곳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하고 있는

'못안못'이라는 연못(또는 저수지)에 다녀왔다.

언양 시내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각종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곳 못안못은 상북면 지내리에 자리하고 있다.

"지내"는 과거엔 "못안"이라는 지명이 더 익숙한 곳이라고 한다.

 

원래 못안마을 옛 이름의 유래는

맹맹거리는 바람 소리가 마을 뒷산 바위에서 난다고 하여

"명암마을"로 불렸다.

 

그러나 마을에 화재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못안"으로 바꿔 불렸다고 한다.

"연못 안에 있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못안"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지내"라는 법정지명으로 다시 바뀐 것이다.

 

이곳 못안못을 가기 위해선

"양우내안에 더퍼스트"라는 아파트를 지나가야 한다.

 

시내버스와 좌석버스의 일부가 이곳을 종점으로 운행하고 있기에

양우내안에 아파트 이름이 익숙하다.

 

도보로 갈려면 양우내안에 종점에서 하차하여

걸어가면 된다.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것 같다.

아파트가 멋지게 잘 되어있었다.

이곳에서 길이 갈리는데,

왼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영남알프스 둘레길이라 안내된

오른쪽 가지산터널과 밀양 방향으로 가는

울밀로 자동차전용도로 터널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못안못 둘레길이라고도 하는것 같다.

이곳 터널을 지나가야 한다.

삼화테크라는 회사의 왼쪽 도로로 지나가면 된다.

농어촌테마공원 한우프라자(울산축협) 안내판이 보인다.

한우직판장에 도착하였다.

오른쪽이 못안못이다.

설날연휴라서 문을 열진 않았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이곳에 올때 급똥이 마려웠웠다.

 

화장실이 없을까 걱정하며 왔었는데,

다행히 못안못에도 공용화장실들이 한두군데 정도 있었다.

우선 급히 용변을 보고 왔다.

한우직판장이 한옥건물 형태로 구성돼 있는 점이 신기하였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있었다.

못안공원 물놀이시설 안내판도 있었다.

이곳에서 물놀이장도 운영하는것 같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따로 운영하진 않는것 같다.

물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배수펌프 제어판으로 보이는 장치가 보였다.

탁트여있는 공터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것 같다.

울주군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이라 적혀있었다.

농어촌테마공원 바로 옆으로 못안못이 있다.

저수지 위로 다리길도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작은 정자도 보였다.

상북면 지내리의 전체 풍경이다.

배수펌프 시설이 눈에 띄었다.

농업용수를 사용하기 위한 장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보통 소류지에서 많이 목격할 수 있다.

초승달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갈대밭으로 보이는 못안못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못안못 한가운데 정자도 예쁘게 잘 조성돼 있다.

철새들이 머물다 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설날연휴에 여러모로 소박한 힐링을 하기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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