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삼호동 7

울산 남구 삼호동, 제당(祭堂)과 보호수 당산(堂山)나무를 둘러보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시민교회 교육문화센터 5층에 있는 세린작은도서관에 잠시 들렀다 방문한 곳은 삼호교 바로 건너편 삼호지하차도 옆에 자리하고 있는 삼호동 제당과 당수나무다. 울산 남구 지역을 포함한 울산은 예로부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일이 많았다. 제당(祭堂)과 당산(堂山)나무(당수나무의 방언)에 대해선 요즘 사람들에겐 많이 생소할 수도 있다. 제당은 "제사를 지내는 당집"을 의미하는 것으로 작고 아담한 기와집 형태로 된 것이 특징이다. 당산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는 나무로 보통 제당과 함께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 남구 지역의 경우에도 지금의 미포산업단지가 있는 동부지역(남화동, 여천동 일대)부터 울산의 중심부인 달동, 삼산동까지..

퇴근길, 울산 삼호동 천태종 정광사에서

2024년 7월 6일 토요일 늦은 오후.토요일 특근을 마치고 길천산업단지에서 통근버스를 타고 범서읍에서 하차, 당초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가려고 했던 계획을 완전히 바꾸고 삼호지구 남산로를 따라 걸어서 집에 가기로 했다. 여름이라 그리 어둡지 않았고 공장에선 아무래도 생산직 조립 작업 특성상 입식(立式) 근무만 하루 종일 계속 하다보니 걸어다닐 일도 거의 없고, 오히려 발목과 다리, 허리가 아프고, 잦은 조립으로 손가락 마디가 통증이 생길 뿐이었다. 모처럼 몇시간을 걸어다니는게 비록 땀도 많이 흘리고 더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운동이라 생각했다. 삼호동을 지나면서 정광사도 눈에 띄었기에 함께 들러보았다.  3층 지관전 법당에는 아주머니들이 연일 '관세음보살'을 계속 반복하며 읊조리고 계셨고, 나도 어둡..

울산 벚꽃명소 무거천 궁거랑, 그리고 삼호교에서

2024.03.30.(토)오늘은 특근이 없는 날이라서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벚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는 무거천 궁거랑과 삼호교를 산책하러 갔다. 사진 왼쪽 아래에는 폰카메라로 촬영하다가 멀리서 우연찮게 담겨진 것인데, (일부러 촬영한건 아니다.) 가판대를 설치하고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다. 울산 시내에서 인파가 많은 곳이면 흔히 볼 수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나 사회복무, 병역 관련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그 유명한 "여호와의 증인(여증)"이라고 하는 종교 신도들이다. (장로회, 감리회 등 개신교에선 이들을 "이단"이라 부른다.) 가판대에 설치된 유인물 책자는 돈을 주고 살 필요도 없으며, 그냥 가져가면 된다. 예전에는 저렇게 그냥 멍하니 서있기만 한 것은 아니었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나눠주기도 했..

울산 남구 삼호동 천태종 사찰, 정광사 호국대범종(護國大梵鐘)

울산 남구 삼호동 소재 대한불교천태종 소속 사찰인 정광사 대웅전 옆 범종각(梵鐘閣)에 있는 호국대범종(護國大梵鐘)의 모습이다. 2023년 9월 10일(일) 촬영 한자어로 "호국대범종(護國大梵鐘)"이라 쓰여져 있다. #삼호동 #울산남구사찰 #울산남구삼호동사찰 #정광사 #울산정광사 #대한불교천태종사찰 #호국대범종 #정광사호국대범종

울산 남구 삼호중학교, 그리고 바라미공원에서

2023.09.10.(일)주말 일요일 오후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삼호동(행정구역상 무거동)에 있는 삼호중학교, 그리고 바로 뒷편 한화솔루션 울산사택 쪽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공원, 바라미공원에 다녀왔다. 내가 삼호중학교를 알게 되어 방문한 것은 크게 2가지의 계기가 있는데, 하나는 2011년 당시 토익(TOEIC)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겨울 삼호중학교에서 응시를 했었고 (물론 그 당시에도 영어공부를 못했기에 어렵게 705점을 받았었다.) 또 다른 하나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0여년 전, 2011년 당시 여름,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방학교실" 프로그램을 이곳 삼호중학교와 야음중학교에서 3주간 진행했었는데, 나는 이곳 삼호중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했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신문기사 링크 참조...

울산 가볼만한곳 무거천 산책로 벚꽃 명소 (2021년)

2021.03.21.(일) 주말을 맞아 벚꽃 나들이로 간 곳은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인근 무거동 ~ 삼호동 일대를 흐르는 무거천에서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을 구경하러 갔다. 무거천 벚꽃은 울산의 주요 벚꽃 명소 중 하나다. 원래는 다음주 주말에 가려고 했으나, 주말 비가 오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미리 벚꽃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울산의 올해(2021년) 벚꽃 개화 예정일은 3월 26일로 돼있었다. 무거천은 울산대학교 인근에 자리잡은 옥현으뜸주공아파트 앞이 발화지이다. 이곳에서 무거동 삼호동을 지나 태화강과 만나게 된다. 이미 벚꽃이 일부 만개하였다. 옥산초등학교, 옥현중학교 인근에도 벚꽃이 예쁘게 개화하고 있었다. 무거천 첫 발화지에서 촬영하였다. 무거천 산책로는 별도 공용화장실이 없으며,..

울산 가볼만한곳 삼호동~다운동~범서 굴화리 태화강 산책로

2021.01.18.(월) 평일 산책겸 들른 곳은 울산 삼호동과 다운동, 그리고 범서 굴화리 등을 잇는 태화강 산책로를 걸어보았다. 태화강, 그리고 구삼호교의 모습이다. 구삼호교는 대형차는 통행할 수 없다. 다운동에 있는 척과천의 모습이다. 물이 메말라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운동 큰도로(다운로)를 지나던 중 공사현장 앞에 유적지가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대 유적지인지는 모르겠다. 따로 안내판은 없었다. 울산 다운동에서 태화강 건너편으로 바라본 범서읍 굴화리의 모습이다. 이처럼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울산 다운동과 범서읍 굴화리를 잇는 디딤돌이 있었다. 보행자만 통행이 가능하다. 다운동에서 이곳을 건너가면 굴화주공강변그린빌 아파트로 바로 갈 수 있다. #울산 가볼만한곳 #태화강 산책 #범서읍 굴화리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