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 물이 어디서 어떻게 공급되고 있는지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도서관에 들러 빌린 책은 빗물탐구생활(한무영 교수님 저서), 그리고 "또 하나의 복지 물(水)"(최계운 저자)이다. 저자 두분다 모두 토목공학을 전공하셨고, 최계운 저자분께선 수자원공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 두분 모두 물(水)에 대해 누구보다도 가장 가까이 하셨던 분들이다. 토목공학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측량, 철근 콘크리트, 토질 기초, 측량을 배우기도 하지만, 상하수도와 수리학에 대해서도 배운다. 상하수도와 수리학은 댐과 수자원확보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 책들을 통해 알게된 것은 우리가 집에서, 회사에서 수도꼭지를 틀면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