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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3

사진으로 담은 울산 남구 변천사(變遷史) - "기억의 발자취" 사진 전시회 관람 후기 (장생포 문화창고)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울산 남구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사진 전시회의 명칭은 "기억의 발자취". 이번 전시회에 방문하게 된 계기는 나의 할아버지때부터 3대째 울산 남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고, 특히 아버지께서 옛 고향이셨던 울산 남구 매암동, 대일(大日)마을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이번 사진 전시회에 나왔기 때문이다. 평소 틈틈이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는걸 좋아하셨던 아버지께서 대일(大日) 마을의 옛 모습을 담은 귀중한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감흥이 정말 새롭다. 올해 팔순이 되신 아버지께선 거동이 많이 불편하시어 아쉽게도 함께 이곳에서 관람을 하지 못하였다. 그 대신 나는 사진을 많이 담아 아버지께 보여드리기로 ..

울산 울주군, 남천교에서 (언양읍 남부리, 삼남읍 교동리)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이른 아침. 길천산업단지로 향하는 413번 첫차 버스를 놓치게 되어 양등마을로 향하는 울주03번 마을버스를 타야했다. 울산 시내버스는 하차할때 내리는문 앞에 있는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40분 내에 다른 노선 시내버스를 환승할 수 있다. 그런데 울주03 마을버스를 구언양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하게 되면 환승 가능시간 40분이 지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언양에는 너무 일찍 도착했고, 413번 버스는 이미 지나버렸고, 게다가 내가 탈 수 있는 울주03 버스는 40분이 지나서야 올 예정이었으니, 나는 고민 끝에 앞정거장까지 가서 타기로 했다. 환승시간 40분 내에 탑승이 가능할 것 같아서였다. 울주03 버스는 구언양버스터미널 그 이전 정류장이 삼남읍 교동리에 있는 서울산보람병원 ..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주)케이텔) 셀프 교체 시공 후기 (다가구주택)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집 천장에 있는 화재감지기(단독경보형) 중 1개가 작동이 되지 않았다. 작동테스트를 하는 버튼이 있는데, 눌렀더니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매 1분마다 깜빡이는 빨간불도 소등되지 않고 있었다. 화재감지기 외관이 아예 고장난 것이다. 통상 주택에 설치되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배터리는 매 10년마다 교체하도록 하고 있으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배터리를 교환해주세요"라는 응답메시지가 화재감지기를 통해 울린다고 한다. 그런데 한번도 교체안내 멘트가 나온적이 없으니 필히 화재감지기 외관이 불량인것이 분명하다. 이 때문에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 일반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작동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테스트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일상생활의 팁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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