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폰깨졌어, 엄마 계좌번호랑 신분증..." 보이스피싱 범죄사기 실제 피해사례 공유

2024년 6월 9일 일요일 오후.
 
울산 중구 성남동에 있는 동헌및내아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구경하고 있던 중, 어머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다급하게 걸려왔다. 둘째누나한테 문자가 왔는데, 휴대폰을 실수로 떨어뜨려 깨져서 A/S를 맡기고 임대용폰을 잠시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손보상비"라는걸 받아야 하는데 본인 계좌(둘째누나)가 아닌 엄마 계좌를 알려달라고 해서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이후 뭘 설치를 진행하라고 해서 못하고 있으니 빨리 집에 와서 좀 해달라는 것이었다.
 
병원에 입원 중에 있는 둘째누나는(병원에서도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중이다.) 바로 다음날(월요일) 아버지와 잠시 외출할 예정에 있었고, 외출 하루를 앞두고 갑자기 어머님한테 문자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나는 처음엔 대체 무슨 영문인지 몰라 난감해하며 "일단 집으로 바로 갈게요"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해보니 "휴대폰 깨졌다", "파손보상비", "내 계좌가 아닌 엄마 계좌가 필요"하다는 3가지 키워드를 듣고는 뉴스에도 자주 피해사례가 보도되고 있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일명 "스미싱"이라 불리는 수법으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당사자의 예금계좌에 입금된 돈을 모두 가로채는 행위) 전화금융사기 범죄라는걸 직감했다. 나는 바로 어머님한테 연락을 드려 "엄마 그거 보이스피싱이에요! 개인정보 알려주지 마세요!"라고 다급하게 말씀드렸다. 어머님은 보이스피싱이란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계셨고, "니 지금 무슨소리 하노? 둘째누나 맞으니까 빨리 오라"고만 자꾸 재촉하셨다. 일단 나는 상황 파악을 위해 다급히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찾아갔고, 어머님이 "둘째누나"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들을 모두 확인하였다.
 
누가봐도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조직에서 보낸 문자였는데, 어머님은 둘째누나와 직접 전화통화로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끝까지 믿지 못하고 계셨다. 아래는 보이스피싱(스미싱범죄) 범죄조직(총책은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해외 발신번호를 국내 휴대폰번호로 조작하는 중계기를 울산 어디엔가 설치하고 활동 중인 것으로 보임.) 어머님과 실제로 대화했던 문자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다른 유사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전문을 공개하고자 한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는 아무리 가족, 친척, 회사동료 같아 보여도 무조건 100% 의심을 하고봐야 된다. 믿는 순간 내 정보가 해외 어디엔가 모두 탈취되고 통장에 있던 예금이 모조리 사라질 수도 있다.

 
 

위의 문자 내용에서 발신자 멘트를 보면 "엄마 나 폰깨져서 A/S맡기고 임대용폰 사용하고 있어 메시지보면 답줘~"라고 보내어졌다. 발신자 번호는 위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010-XXXX-XXXX 으로 돼있었다. 해외에서 걸려온 발신번호도 아니기에 뭔가 얼핏보기엔 정말로 내 자녀가 다른 사람 명의나 임대용폰을 정말로 사용해서 문자를 보낸것 같다. 하지만 위의 문자는 매번 공중파방송 뉴스에서 피해사례가 흔히 보도되고 있는 전형적인 스미싱 범죄 유형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계기"라 불리는 번호 변조 조작기기를 이용해서 문자를 보내는 수법이다. (만약 위의 문자를 받았다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으로부터 고액 알바에 현혹된 국내 사람들이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어딘가에 번호 조작 중계기를 설치해 놓았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런 전화금융사기 위험성을 평소 뉴스보도를 자주 접하며 잘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에 보내진 문자 만으로도 보이스피싱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내 자녀가 폰을 잃어버렸거나 깨져서 남의 휴대폰을 쓰거나 다른 휴대폰으로 변경된 번호를 이용한다면 부모님에게는 "엄마 나 영희인데", "아빠 나 홍길동인데"라며 발신자 본인의 성함을 먼저 말하는 것이 통상 일반적이다. 그리고 남의 번호로 연락할 땐 당연히 상대방이 모르는 번호를 수신받기에 누구나 의심을 하는만큼 문자보다는 주로 전화 통화를 직접 해서 목소리를 통해 구두로 전달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조직은 일명 "중계기"라 불리는 번호 조작기를 이용하여 해외에서 걸려오는 발신번호를 010-XXXX-XXXX 라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친숙한 휴대폰 번호로 임의 변환시킨 후, (실제로 수신된 010-XXXX-XXXX 번호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소유번호가 아니다.) 범행대상들을 무작위로 물색하는 과정에서 수신자가 실제로 자녀가 존재하는지, 자녀가 정확히 몇명이 있는지에 대한 가족관계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기에 "누군가 한 명은 무조건 걸려라"는 생각으로 본인 성함을 쓰지 않은 상태로 무차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집에는 자녀가 3명이 존재하고 있으며, 저 문자 내용만으로는 정확히 첫째누나가 보낸건지, 둘째누나가 보낸건지, 아니면 막내아들인 내가 보낸것인지 불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내일 병원에서 외출을 앞두고 있는 둘째누나가 문자를 보낸 것으로 우리 어머님은 자의적으로 판단해버리셨기에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눈 뜨고 코 베이 듯" 꼼짝없이 당했던 것이다.

 
 

 

 

 

 

파손보상비를 자신의 계좌가 아닌 엄마 계좌를 써야한다고 한다. 왜 하필 부모님 계좌를? 참고로 위의 특정 목적으로 통장을 명의 대여하는 행위는 아무리 가족관계라 할지라도 엄연히 범죄에 해당한다. 상식적으로 휴대폰 파손보상비란걸 받는데 그게 얼마 된다고 왜 내 계좌로 못받는거지? 자녀가 저런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할땐 꼼짝없이 당해선 안되고 무조건 의심부터 해야한다. 상식을 넘어선 과도한 부탁을 하는건 아무리 내 자녀라 할지라도 절대로 믿어서도 안된다. 어르신을 상대로 벌이는 이런 얼탱이 없는 경제사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들은 해외에서 조종하고 있는 총책은 물론 수거책 전달책 인간들까지 모조리 경찰에 잡아서 일벌백계(一罰百戒)를 해야 하고, 재산을 몰수하는 등 처벌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
 

 

위에 문자 내용 일부는 편집하였는데, 어머님은 결국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별다른 의심없이 계좌번호를 알려주셨다. 천만다행인건 보이스피싱범이 사진으로 촬영된 신분증 전송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계좌번호의 비밀번호까지 유출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위의 스미싱 범죄 중에선 계좌번호 외에도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사례도 있으며, 계좌 비밀번호를 자연스럽게 요구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제어하여 갤러리 사진첩에 보관된 사진들을 빼가는 과정에서 신분증이 촬영된 사진을 찾아내 OTP(은행 무작위 비밀번호 생성기)를 만들어 예금을 털어가는 사례도 있다.
 

결국 어머님께선 본인 계좌번호를 보이스피싱범에게 알려주었고, 보이스피싱범은 "잠시만 지금 해볼게"라 얘기하며 실제로 존재하는 계좌번호인지 조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실명제로 예금주가 떠있었을테니 당연히 우리 어머님의 실명까지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위의 문자를 보면 "내 폰이 안돼서 엄마 폰을 연결하겠다"고 하며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링크는 문자로 보냈다. 이 링크를 눌러 연결하면 "스파이웨어"라 불리는 악성앱을 설치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 할 수 있음은 물론 내장된 모든 개인정보를 모조리 탈취할 수 있는 악성앱이다. 뉴스에서 "모르는 사람이 보낸 사이트 링크주소는 호기심에라도 절대로 누르지마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악성앱이 설치되면 내 스마트폰은 한 순간에 "좀비폰", "인질폰", "노예폰"이 되어 보이스피싱범에 의해 손쉽게 조작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어플 설치 링크는 유도하더니 설치 실행하여  "동의" 누르고 아이디 10자리 숫자가 뜨면 알려달라고 한다. 전형적인 원격제어 악성앱이란걸 알 수 있다. 보통 회사에서 더존 같은 회계, 근태프로그램 등을 쓰다가 문제 생기면 고객센터를 통해 원격제어를 요청받는데, 원격제어는 사용자가 제어가능 코드를 반드시 알려줘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의 10자리 숫자를 보이스피싱범에게 알려주면 한 순간에 좀비폰이 되어 보이스피싱범죄 조직에 의해 스마트폰이 나도 모르게 원격제어를 당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내 개인정보가 탈취당하고 내가 갖고 있던 모든 예금이 한 순간에 강제로 인출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누군가 피해자 한명이 일단 걸리게 되면,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전에 매우 일사불란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위의 과정들이 일단 실행이 되면 짧은시간에 예금을 탈취하게 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우리 어머님한테 끝까지 설치 실행에 코드번호를 알려달라고 자꾸 유도하고 있다. 
 

 

 

 
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셔서 망정이지,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아셨다면 원격제어 코드번호 10자리를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알려주실 뻔 했다. 악성앱도 다행히 설치되진 않았다.

 

대화 내용을 보면 "주변에 어린사람 없어?" "밖에 어린사람 없어?"라고 물어본다. 보이스피싱범은 당연히 상대방의 가족관계를 파악하지 못했으니 저런식의 얼토당토 않는 제 3자에게 부탁해보라고 하는것이다. 진짜로 우리 둘째누나가 보낸 문자였으면 저런식으론 물어보진 않았을거다. 그냥 "알았다 그냥 내일 집에 도착하면 남동생한테 부탁할게"라고 말했을거다. 
 

 
어머님과 나와 전화통화를 했던건 대략 오후 2시 45분경이었다. 내가 보이스피싱이라 얼른 말씀드렸고, 어머님이 오후 2시 50분쯤에 해당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으나 통화가 불가하니 문자를 보냈던 것이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은 국내에 설치된 번호 조작 중계기를 이용해 해외 발신전화를 010-XXXX-XXXX로 변조해서 계속 보내고 있기에 당연히 전화통화는 어려울 것이고, 설사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해도 자신들의 존재가 곧장 들통나기에 당연히 전화도 수발신을 못하게 했을 것이다.
 

 
다급하게 내가 도착하여 둘째 누나의 실제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둘째누나와 직접 통화하고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보이스피싱 범죄란걸 인지하실 수 있었다. 어머님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문자를 보내니 그 이후로 보이스피싱범의 답변은 없었다. 피해 금액은 없었지만, 어머님의 계좌번호가 보이스피싱범에게 유출되었기에 112로 경찰에 신고하여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렸고, 경찰에선 보이스피싱 대응센터라는걸 연결해서 안내해주겠다고 하였으나, 계속 연결이 되고 있지 않았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및 은행사고 접수 관련을 경찰로부터 안내 받는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천만다행스러운건 어머님께서 스마트폰 사용이 능숙하지 않으시다보니 악성앱을 전혀 설치하지 못하셨고, 악성앱의 원격제어 코드번호(10자리)도 보이스피싱범에게 알려주지 않았으며, 은행 계좌번호의 비밀번호나 신분증을 사진찍어서 보내지 않으셨기에 피해를 막아낼 수 있었다. 정말 정말 천만다행이었다.
 
위의 문자 내용은 실제로 우리 어머님이 2024년 6월 9일 오후에 피해를 당하셨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중에서 일명 "스미싱"이라 불리고 있는 전형적인 비대면 사기범죄 유형으로, "휴대폰이 깨졌다"는 자녀 문자 외에도 친구 지인 직장동료들의 결혼식 청첩장, 부고장, 택배도착 알림, 우체국등기우편, 법원사건 번호 조회, 신체검사 진단서, 공유킥보드에 붙여져있는 QR코드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문자나 카톡, QR코드를 통해 늘 항상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사이트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별다른 의심없이 쉽게 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고 볼 수 있다.
 
평소 우리 어머님도 보이스피싱 얘기를 많이 하실 만큼 관련 내용들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스미싱 범죄에 감쪽같이 피해를 당하셨던 것이다. 실제 네이버블로그나 네이버카페에서도 어르신께서 스미싱 범죄 피해를 당한 여러 사례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래는 신분증 촬영사진 전송은 물론 은행 비밀번호까지 탈취된 실제 예금 피해사례 중 하나다. (링크 참조)
 
https://cafe.naver.com/appleiphone/7281555?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FwcGxlaXBob25lIiwiYXJ0aWNsZUlkIjo3MjgxNTU1LCJpc3N1ZWRBdCI6MTcxODUxMzk4NTU0Nn0.JqoypYbxB707xy-froesIUIQqtn3LZ7b9nE6bnSloog

보이스피싱범들은 다 죽어야 합니다...

 

업무 과정에서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필 작성 등 옛 아날로그 문서 방식을 여전히 쓰고 있는 일본의 첨단로봇 제조회사 화낙(FANUC)처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이전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예방 방법이지만,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우리 일상에 너무도 녹아있고 없으면 매우 불편할 수도 있어 사용할 수 밖에 없기에 이러한 피해를 반드시 예방할 필요가 있다.
 
아래는 경찰로부터 직접 안내받은 내용이다.
 
피싱사기통합신고센타 상담안내

* 전화번호  1566-1188
* 상담시간  평일 09-18시
 
<피싱 대응 문자>

**보이스피싱 관련 조치
1. 악성프로그램 확인.
- 안드로이드폰 : 시티즌코난(어플)
- 아이폰 : 피싱아이즈(어플)

2. 보이스피싱 출금우려시 : 거래은행 통해 일괄 지급정지요청.  

3.통신사에 소액결제 등 결제서비스 차단 및 번호도용 차단서비스 신청.

4. 인터넷 금융감독원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에 등록하시면 명의도용 금융거래사고 예방.

5. 인터넷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금융감독원)' 통해 내 계좌 지급정지 및 대출정보 조회 등 관리
 
6. 인터넷 엠세이퍼 (http/msafer.or.kr., 전화1670-1382)통해 명의도용 휴대폰개통여부 확인 및 차단

7.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 상담안내(1566-1188) : 평일 09-18시 운영 

8.개인정보침해센터(연락처118) 상담 및 신고. 

**명의도용 휴대전화 신규가입 차단
- 엠세이퍼(http/msafer.or.kr)
- 카카오뱅크 설정, 인증/보안 메뉴에서 가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갤러시 등)를 사용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시티즌코난"이라는 어플을 설치 실행하고 상단에 "악성앱검사"를 눌러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어머님 스마트폰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무려 2개씩이나 잡혀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휴지통 아이콘 모양의 삭제 버튼을 클릭하여 2개를 모두 삭제 조치하였다. 이후 3개 유형 모두 없는 것으로 나왔다. 내 스마트폰도 갤럭시A8로 2022년 업데이트 이후 보안이 취약하여 시티즌코난 앱을 설치 실행하였는데 다행히 의심 어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및 스미싱)는 아무리 피해 예방을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대단히 위험한만큼, 이런 범죄 피해를 막으려면 무엇보다도
 
모르는 번호,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 문자, 카톡, SNS, 인스타DM 같은건 무조건 의심해야 하고,
 
누군가 보낸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링크는 절대로 접속하지 말아야하며,
 
평소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첩이나 파일에 민감한 개인정보(운전면허증, 신분증, 여권 등)가 사진촬영돼서 담겨있거나 파일로 저장돼 있다면 모조리 삭제하고 휴지통까지 완전히 비우는것이 좋으며,
 
공중파 뉴스와 신문에 자주 보도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로맨스 스캠 피해관련 범죄의 최신동향을 항상 파악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어떤 식으로 피해자에게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접근하여 돈을 가로채고 있는지 잘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요즘엔 "로맨스 스캠"이라고 하여 인스타DM, SNS 등을 통해 존잘 훈남훈녀나 유명인사인척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친밀감을 쌓은 후, 여러 가지 이유로 돈 송금을 요구, 불과 몇 주만에 거액의 돈을 순식간에 송금하는 피해를 당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한다.
 
잘생긴 존잘 훈남훈녀나 세계적인 유명인사, 연예인이 인터넷 상에서 갑자기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무조건 돈을 노리는 사기 범죄다.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 같은 연예인급 미모의 여성이 나같은 노총각에게 절대로 관심보이며 만나줄 일이 없듯, 현실에서 그런 존잘훈남훈녀나 유명인사, 연예인들은 나같은 사람 만나줄 일은 절대, 절대로 없다는걸 현실을 직시하고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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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r6SbeSuJfU?si=T-i2V-VJtpb8lUC6

 
 
돈을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지키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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