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울산광역시 남구

울산 가볼만한곳 철새홍보관

울산노총각 2021. 10.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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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수)

평일 방문한 곳은

울산 남구 삼호동 태화강국가정원 인근에 자리한

철새홍보관이다.

범서 굴화리에서 삼호교남교차로를 지나

태화로터리, 시청 방면으로 갈 수 있는

삼호동 남산로는 출퇴근시간에 늘 많은 차량들로 붐빈다.

 

남산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철새거리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울산의 '학성동'이라는 지명에서

학이 실제 두루밋과의 새를 의미하는 한자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철새거리를 걷다보면 남산로 바로 눈앞에

철새홍보관을 볼 수 있다.

옥현초등학교와 와와공원 바로 옆에 있다.

 

건물 규모는 대략 5층 정도 되는 작은 규모다.

 

이곳 철새홍보관이 있는 울산 남구 삼호동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있으며,

각종 주민공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새홍보관 내부의 모습이다.

엘리베이터로도 갈 수 있고,

또는 계단으로 올라가도 된다.

 

2층에는 홍보전시관이 있으며,

3층은 영상체험관,

4층은 카페테리아,

5층은 철새전망대 순으로 되어있다.

 

내가 방문했을땐 마감을 앞둔 오후 5시 30분쯤에 들어왔다.

1층 안내직원이 5시 5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아쉽게도 3층 영상체험관은 오늘 마감되어 볼 수 없다고 하였다.

 

2층 철새전시관의 모습이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처럼

엄청 스케일이 크거나 하진 않았고,

작은 규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모습이 눈에 뜨었다.

3층에는 5D영상관, VR체험관도 있다고 한다.

이곳은 4층 철새카페라고 한다.

카페테리아인것 같은데 아직 아무것도 조성돼 있지 않은것 같다.

이곳 마지막 5층이 철새전망대이다.

제법 높은 곳에서

태화강 삼호동지구 철새도래지에서 망원경을 통해

육안으로 새들을 볼 수 있도록 마련돼 있었다.

아쉽게도 철새들의 모습을 오늘은 볼 수 없었다.

남구와 중구 사이를 잇는

태화강 사이를 지나는 송전탑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송전선 가닥이 2개 정도인 것으로 볼 때,

154KV인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로 지나는 도로는 남산로이다.

보통 태화로터리 ~ 언양 방면으로 차량들이 많이 오고가는 곳이며,

범서 굴화리부터 출퇴근시간에 러시아워가 많이 생기는 곳이다.

옥상에는 태양광도 있었다.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을 활용하는것 같다.

 

철새홍보관을 둘러보고 나서

삼호동을 걷다보니

삼호동 공영주차장 1층에 "스타트업 창의차고"라는 곳이 있었다.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청년창업 관련된 입주기업들이 있는 곳인것 같다.

분명 주차장인데 건물 외관이 상당히 세련돼 보였다.

남산로를 걸어가는 인도길에 촬영하였다.

남산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조그만한 공원과 조형물들이 군데군데 있었다.

남산근린공원에 있는 은월봉이다.

이곳 은월봉 산 뒷편으로 신정동과 옥동이 있다.

 

내가 다녔던 울산 강남초등학교의 교가가

"은월봉 신선저두 병풍을 삼고~"로 가사가 시작되었기에

은월봉이라는 이름에 대해 아주 익숙하다.

 

하지만 은월봉의 정확한 위치는 어릴때도 잘 몰랐었고

실제로 은월봉에 올라가본적도 없다.

동굴 비슷한 암석 조형물도 있다.

이곳 인근엔 동굴피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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